MBC 이용안 국장 별세
지난 8월 11일, MBC 뉴스콘텐츠취재1부 이용안 부장이 강원도 고성군 인근 바다에 빠진 지인을 구조하다 숨졌다.
고 이용안 부장은 1991년 MBC 정기공채를 통해 카메라기자로 입사해,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7년 KAL기 괌 추락사건 등의 다양한 취재현장과 청와대, 총리실, 국방부 등을 출입하며 MBC를 대표하는 영상기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고인은 보도국 영상취재2부장과 뉴스R&D부장, NPS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의 장례는 8월 13일 MBC사우장으로 진행됐고, MBC사규에 따라, 재직 중 사망한 이용안 부장은 국장으로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