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광주 5.18기념재단과 논의
내년에 공청회를 열고 2020년 시상식을 목표로....
▶ 지난 11월 22일 한원상 한국영상기자협회장은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제정과 관련하여 광주 5.18기념재단을 방문해 이철우 재단 이사장과 실무진을 만났다.
지난 11월 22일 한원상 회장은 광주5.18기념재단을 방문하여 이철우 재단 이사장과 실무진을 만나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제정과 관련하여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한 회장은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전쟁에서 패하여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한국은 국민이 정권과 싸워서 민주화를 이룬 아시아의 국가이다”며 거기에 “힌츠페터 기자 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아직도 민주화를 이루지 못했다 ”며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제정을 위해 광주5.18기념재단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재단 이사장은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제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구체적으로 상에 대한 목적과 운영 방향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한 회장은“ 민주화의 정신은 국내에서 갇혀있는 것보다 국제적으로 넓혀나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이것은 한국의 공공외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영상기자협회와 광주5.18기념 재단은‘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제정과 관련해서 내년에 공청회를 갖고 2020년에 시상식을 목표로 추진하는데 의견을 나누었다.
박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