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지상파 방송사업자 (주)경인티브이 선정

by TVNEWS posted Apr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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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지상파 방송사업자 (주)경인티브이 선정

80% 전문경력자 채용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금일 경인지역 지상파방송사업자로 (주)경인티브이를 선정했다.
방송위 성유보 위원은 “심사결과 총 1,000점 배점 중 (가칭)(주)경인티브이는 699.27점, (가칭)(주)경인열린방송은 655.63점을 획득하여 심사평가점수가 높은 (가칭)(주)경인티브이를 경인지역 지상파방송사업 허가추천 대상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송분야와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의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006년 4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5일간 합숙심사를 진행하면서 2개 신청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계획 이행의지, 실현가능성, 유기적 연관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신청법인의 대표자, 편성책임자, 최다주주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 및 의견청취를 실시했다.
방송위원회는 “장기간 정파가 지속되어 온 경인지역에 다시 민영 텔레비전방송사업이 재개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시청자 복지를 실현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 민영방송의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사업자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위는 또한 선정된 사업자의 사업계획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의결했다.
첫째, 심사위원회 건의사항 및 위원회 선정방안을 감안하여 (가칭)(주)경인티브이에 대해 종교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공정성 이행각서 제출
둘째, 신청법인이 사업계획서와 의견청취를 통해 약속한 고용계획과 편성의 독립성 등을 담보할 수 있는 이행각서 제출

방송위는 이 밖에도 지상파방송의 공적책임과 공정성,공익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허가추천조건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경인지역 지상파 방송 고용계획과 관련 방송위 성유보 위원은
“약 250명의 예정인원 중 80% 정도를 전문 경력자로 채용 할 계획이라고 선정 사업자가 약속했다”고 전했다.



경인티브이 최다주주 영안모자(주) 699.27
경인열린방송 최다주주 (주)대양금속 중소기업협동중앙회 655.63


이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