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화관광부 장관배 UCC 공모전 개최
창의적이고 우수한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UCC동영상으로 구성한 '불의장인 배종태' 작품에 문화관광부장관상 부여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전광선)는 지난 4월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공봉석)와 맺은 MOU에 따라 제2회 문화관광부 장관배 UCC 공모전의 후원과 경상권 지역예선을 주관해 지난 달 31일 최종 본선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문화관광부장관배 UCC공모전은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창의적인 UCC를 통해 우수한 지역의 문화를 발굴 홍보하고, 원하는 문화정보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기반마련을 위해 우리가 즐기는 문화7거리(탈거리, 잠잘거리,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살거리, 느낄거리) 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지역문화정보에 대한 관심유도와 지역의 활발한 참여유도를 위해 서울, 경기, 경상, 충청, 전라, 제주지역 등 각 권역별 지역예선 구도로 진행되어 모두 307편의 작품이 문화포털(www.culture.go.kr)에 응모되었으며, 각 지역예선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57편의 본선 진출 작품이 선정되었고, 네티즌, 기자단, 전문 심사위원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15편이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영예의 문화관광부장관상(대상, 상금 5백만원)은 분청사기의 명맥을 이어가고 그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김해시 토광 도예가 배종태 선생의 모습을 영상 에 담아 장인정신에 대한 소중함을 해석한 작품'불 의 장인 배종태'(권혜열, 권인준, 박지혜)에게 돌 아갔다.
이 작품은 경상권지역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또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장 상(우수상)에는 메밀 꽃 필 무렵 그 길을 걷다(김청운,김초롱)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최종 수상한 15편의 수상작 및 각각의 심사평은 문화포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정남 기자 newscam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