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기획보도부문 우수상 <심야의 무법자>
오토바이 폭주족의 연령층은 10대 위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접근해서 취재하기가 쉽지 않았다. 폭주족들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서 3주전부터 폭주가 있는 심야에 매일 찾아가 폭주족들이 카메라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고 결국 그들은 취재진들을 거리낌 없이 대하게 되었다.현장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기 위하여 6mm를 적극 활용하였다. 메인카메라는 ENG로 고정하고 한 대의 오토바이를 섭외해 6mm를 앞뒤로 장착하여 폭주족 무리들 사이에서 과감하고 리얼한 영상을 담는데 주력하였다.
폭주족 그림뿐 아니라 도심의 야경과 주변 이미지에 대해서도 중점을 두었다. 양념과 같은 주변 이미지는 편집과정에서 적절한 배치와 끊어지지 않는 흐름으로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