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6 11:07
미얀마 민주화 지지 움직임 언론사로 확산
조회 수 454
미얀마 민주화 지지 움직임 언론사로 확산
협회, 회원들에게 <주간경향 미얀마특별판> 배포
주간경향은 지난 5일 <시민은 승리한다>는 제목으로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미얀마 시민의 모습을 표지에 담은 특별판을 발매했다. 주간경향은 김영미 분쟁 전문 PD가 미얀마에서 해직된 언론인을 임시로 고용해 그들이 취재한 기사와 사진을 대거 게재했다. 협회는 미얀마의 시민과 해직 기자 지원, 김 PD의 미얀마 진실 알리기 운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얀마 특별판을 단체구매해 회원사에 발송하기도 했다.
시사IN은 사회적 협동조합 ‘오늘의행동’과 함께 지난 7일부터 <#WatchingMyanmar #지켜보고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사IN은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사회가, 한국의 평범한 시민들이 미얀마를 잊지 않고 주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자 미얀마 시민들 사이에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미얀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요청하는 ‘고마워요 한국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나준영 회장은 “미얀마 사태가 5.18 광주 항쟁과 유사한 점이 많은 만큼 한국의 영상 기자들이 21세기의 ‘힌츠페터’가 되어 미얀마 사태에 대해 제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언론과 시민들이 미얀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숙 기자 cat1006@naver.com
첨부 |
---|
?
-
제1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첫‘기로에 선 세계상’(대상) 수상자에 미케일 아르신스키(Mikhail Arshynski) 벨라루스(Belarus) 영상기자 선정
01Sepby2021/09/01 Views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