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지]
장마, 집중호우, 폭염상황의 재난재해취재에 안전과 건강을 위해
회원사, 데스크, 영상기자 스스로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영상보도가이드라인> 1장 6조에서 “영상기자는 스스로 자신의 생명과 안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회사와 상급자에게 이를 위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방송사와 데스크는 영상기자의 안전과 인격을 보호 할 최선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선언하고, 현장에서 이를 제대로 지키고 미비한 문제점들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장마가 시작되었고, 수도권, 중부지방도 7월초부터 장마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장마와 집중호우, 때 이른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취재현장의 최 일선에 서있는 영상기자를 비롯한 취재진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서 현장의 영상기자와 취재진들이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회원사와 취재 데스크, 그리고, 영상기자들 스스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1.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난재해 현장의 취재 시, 영상기자와 현장취재진이 안전하게 취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사, 데스크의 업무지시와 판단, 취재안전장비의 지급과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2. 재난재해현장의 취재 시, 현장의 긴급하고 위험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영상기자 1인의 취재를 제한하고, 반드시 오디오맨 등의 취재보조인력이 함께 영상취재,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재난재해 취재현장에서의 취재 시, 취재자의 안전, 건강의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긴급조치 및 의료지원, 안전한 곳으로의 이송과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4. 재난재해, 폭염 취재 시, 장시간의 취재로 인해 영상기자와 취재진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인 업무교대와 충분한 휴식이 이뤄져야 합니다.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폭염에 대비해 회원사, 영상취재데스크, 현장 영상기자 여러분의 스스로와 동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2024. 6. 24
한국영상기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