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조직 개편, 대대적 인사 단행
지난달 6일, MBC가 조직을 축소 개편했다. MBC는 1실 8본부, 19국 69부, 16CP로 구성된 조직을 1실 6본부, 12국 90부로 줄였다. 특임CP, 전문프로듀서 등 유사 보직 53개를 폐지조직 구조를 본부-국-부로 단순화했으며, 미래 수익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드라마, 예능국 등에 기획개발부를 신설했다.
MBC 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조직 슬림화 및 조직 구조 통일성 강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개편을 단행했다”며 “매출 관리 등 핵심역량 중심의 개편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에는 국장, 부국장을 비롯한 대대적인 인사가 있었다. 인사 내용(회원)은 다음과 같다. ▲ 영상 담당 부국장 양윤모 ▲ 영상취재부장 임병길 ▲ 시사영상부장 김상진
[국장 · 부국장 인사]
▲라디오본부장 서경주 ▲편성제작국장 이주갑 ▲보도국장 전영배 ▲드라마국장 조중현 ▲디지털기술국장 이우철 ▲제작기술국장 손목헌 ▲경영지원국장 배수한 ▲편성본부 아나운서실장(담당 부국장) 김창옥 ▲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담당 부국장) 이우호 ▲TV제작본부 영상미술센터장(담당 부국장) 강호진 ▲경영본부 사업센터장(담당 부국장) 윤병언 ▲경영본부 신사옥추진센터장(담당 부국장) 홍병의
안양수 기자 soo1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