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선배님 공로패 수여식 가져

by 안양수 posted Apr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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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지난 4일, 전주 코아 리베라 호텔에서 KBS 전주총국 박남채 부장과 전주MBC 김진국, 이찬복 부국장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식을 가졌다. 이 공로패는 퇴직하는 선배들에 대한 후배들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방송의 발전과 공정한 보도영상 확립에 기여한 뜻을 기리고, 본 협회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선배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대표로 소감을 얘기한 박남채 부장은 “우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3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돌고 돌다 다시 원 위치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후배들은 부질없는 일에 연연하지 말고 부디 하루하루를 즐겁게 열심히 살았으면 한다”고 마무리했다.

이번에 공로패를 받은 KBS 전주총국 박남채 부장(정년 퇴직)은 3월 31일, 전주MBC 김진국, 이찬복 부국장(명예 퇴직)은 2월 28일부로 카메라를 놓았다. 다음은 박남채 부장, 김진국, 이찬복 부국장의 약력이다.

[KBS 전주총국 박남채 부장]
1978 - KBS 입사
1995 - ‘혼의 소리 그 고향을 찾아서’로 한국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부분 수상
1981 - ‘농약 공해로 사라지는 곤충’으로 보도 은상(KBS) 수상
1986 - ‘한국의 비경’으로 보도 은상(KBS) 수상
1988 - ‘유괴 어린이 특종’으로 보도 은상(KBS) 및 다수 표창 수상
1995 - KBS 지역사 최초 영상취재부장 승격

[전주MBC 김진국 부국장]
1979 - 전주MBC 입사
1999 - 영상제작부 부장 역임
1992 - 업무 수행 인정 유공 표창(전주MBC)
1995 - 새사옥이전업무로 공로상 수상(전주MBC)
2004 - 특별공로상 수상(전주MBC)
2006 - 영상부문 평가상 수상(전주MBC)
        다큐멘터리 ‘춘향’으로 제8회 지역프로그램대상 수상

[전주MBC 이찬복 부국장]
1978 - 전주MBC 입사
1990 - BUP-360 카메라 매뉴얼 번역 발간 보급 공로 공로상 수상(전주MBC)
2002 - 부장급 승진

안양수 기자 soo1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