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이하 협회) 양용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7월 14일 경찰의 카메라기자 폭행에 대한 항의를 위해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을 방문했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경찰의 카메라기자 폭행을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 규정한다.”며“경찰은 이번 사태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폭행당사자와 책임자를 법에 따라 즉각 처벌하며, 정당한 취재활동을 하는 현장의 기자들에 대한 폭력과 취재거부에 대한 재발방지를 명문화하라!”고 요구했다.
강희락 경찰청은 협회 회장단을 접견한 자리에서“경찰의 카메라기자 폭행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교육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상용 서울지방 경찰청장도 출입기자단에게 공식사과를 표명하는 브리핑을 하였다. 한편, 물의를 일으킨 기동단장에게는 구두경고에 그치는 등 실질적인 처벌없이 경찰의‘제 식구 감싸기’관행은 여전했다.
앞선 지난 6월 27일 토요일 22시경,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집회가 정리되고 쌍용차 직원들과 시민들이 철수할 무렵 노조원들끼리 조그만 언쟁을 하는 과정에 경찰이 이들을 연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촬영하는 MBC 김신영 기자의 카메라를 경찰 간부가 막아서면서“작전 중이니 취재말라”며 물리력을 행사해 김 기자 역시 현장에서 쓰러지면서 손목을 다치고 취재용 방송장비는 파손되었다. 또, 지난 7월 11일 서울역 앞에서“용산참사 대책 집회”를 취재하던 KBS 촬영기자가 경찰의 폭행으로 부상을 당하였다. 경찰은 정환욱 기자가 KBS 촬영기자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취재중인 정 기자를 기다란 장대우산으로 찌르고 이에 항의하는 정 기자에 대해 불법연행을 시도하며 쓰러진 정 기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경찰의 카메라기자 폭행을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 규정한다.”며“경찰은 이번 사태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폭행당사자와 책임자를 법에 따라 즉각 처벌하며, 정당한 취재활동을 하는 현장의 기자들에 대한 폭력과 취재거부에 대한 재발방지를 명문화하라!”고 요구했다.
강희락 경찰청은 협회 회장단을 접견한 자리에서“경찰의 카메라기자 폭행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교육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상용 서울지방 경찰청장도 출입기자단에게 공식사과를 표명하는 브리핑을 하였다. 한편, 물의를 일으킨 기동단장에게는 구두경고에 그치는 등 실질적인 처벌없이 경찰의‘제 식구 감싸기’관행은 여전했다.
앞선 지난 6월 27일 토요일 22시경,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집회가 정리되고 쌍용차 직원들과 시민들이 철수할 무렵 노조원들끼리 조그만 언쟁을 하는 과정에 경찰이 이들을 연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촬영하는 MBC 김신영 기자의 카메라를 경찰 간부가 막아서면서“작전 중이니 취재말라”며 물리력을 행사해 김 기자 역시 현장에서 쓰러지면서 손목을 다치고 취재용 방송장비는 파손되었다. 또, 지난 7월 11일 서울역 앞에서“용산참사 대책 집회”를 취재하던 KBS 촬영기자가 경찰의 폭행으로 부상을 당하였다. 경찰은 정환욱 기자가 KBS 촬영기자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취재중인 정 기자를 기다란 장대우산으로 찌르고 이에 항의하는 정 기자에 대해 불법연행을 시도하며 쓰러진 정 기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만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