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본 NHK 대상으로 HD 파일전송 시연
지난 9월 1일 KBS 영상취재국은 일본의 NHK을 대상으로 HD 파일전송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연에는 NHK 보도국 영상센터의 회선관리와 전송 담당을 하는 우츠타츠 타카야씨가 참석하였으며 약 두시간 동안 있었던 시연에서 영상취재국 이은원 국장과 그동안 KBS 영상취재국이 해왔던 HD 파일 전송 사례 및 비용절감 효과 등 인터넷 송출의 장단점을 설명 듣고 HD 제작 및 인터넷 전송을 과정을 실제 경험하였다.
그는 평소 KBS 영상취재국의 HD화면 인터넷 송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한국 출장을 계기로 KBS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알기 위해 견학 온 것이었다. 우츠타니씨는 KBS 영상취재국의 HD 인터넷 전송능력 및 우수한 제작 능력에 감탄하였고 현재 NHK의 테이프 기반 HD 송출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문제를 KBS와 같이 인터넷 전송을 통해 화면을 전송한다면 많은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NHK에도 도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영상취재국의 뉴스 파일럿 시스템을 견학하고 NHK가 개발중인 파일럿 시스템과 비교를 하기도 했다. 현재 KBS 영상취재국은 2007년 한 EU FTA 회담의 HD 취재화면을 인터넷을 통해 국내최초로 전송한 것을 시작으로 대통령 해외 순방, 미얀마 민주화 운동, 고미영 대장의 사망 등을 인터넷을 통한 전송으로 특종 보도하였고 파일전송 및 파일변환에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