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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카메라기자

 지난 3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카메라기자’를 주제로 대담이 있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전홍진 교수의 강의와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담에는 MBC 정연철 기자, SBS 정상보 기자, YTN 성도현 기자가 참여했다.

 자유 토론에 앞서 진행된 강의에서 전 교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전 교수의 강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영어로는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이며, 통상 PTSD라고 한다. 이 질환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외상)을 경험한 사람이 겪는 심리적 반응이다. PTSD가 오면 해당 스트레스(외상)가 없어져도 그 당시를 회상시키는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게 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잠을 잘 자지 못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은 크게 침습적 증상, 회피와 무감각으로 나눠볼 수 있다. 침습적 증상은 외상적 사건들이 생활에 침투해 재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보통 투사 검사를 해보면 증상의 유무를 가늠할 수 있다. 데칼코마니 작품처럼 모호한 그림을 보면서 자신이 겪었던 외상과 연관을 시키는 것이다. 정상인들은 박쥐나 곤충처럼 보인다고 하는 그림을 ‘피’와 연결을 시킨다든지 죽어있는 사람과 연결을 시킨다든지 하는 것이 그 예이다.

 회피와 무감각에서 ‘회피’는 말 그대로 불쾌한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상에 관련된 생각이나 외상을 회상시키는 자극을 회피하는 것이고, ‘무감각’은 타인에 대한 관심이 감소되고 매사에 무감각해지는 것을 말한다. PTSD 환자가 계속 ‘회피’를 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며, 그렇게 증상이 심각해지면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고 ‘무감각’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하나 눈여겨 봐야할 증상이 ‘지나친 각성’이다. 외상을 겪은 사람들은 항상 위험에 처할 것을 두려워해 모든 것을 경계할 수 있다. 이를 견디지 못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부작용이 ‘불면증’이다. ‘불면증’이 오면 정신뿐 아니라 육체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공황(극심한 공포 반응), 불안 장애, 우울한 감정 및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때 괴로운 기분을 둔화시키기 위해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담배, 마약)을 남용하게 되는데 이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PTSD의 원인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극심한 스트레스(외상)이다. 그러나 그런 극심한 그트레스(외상)을 겪는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PTSD가 발병을 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스레스(외상)을 일으킨 사건이 그 사람에게 주는 주관적인 의미이다. PTSD는 극심한 스트레스(외상)을 겪은 사람 중 40~90%에게 나타날 수 있으나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10%정도이다. 이 10%에는 죄책감이 있는 경우, 우울증이나 불면, 불안 장애가 있었던 경우가 포함될 수 있다.

 직업의 특성상 PTSD에 노출된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라도, 구성원들이 이에 대해 자각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음의 세 가지를 지키도록 노력해보자. 먼저 스트레스(외상)을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위로한다. 단, 이야기를 들어주되 절대 충고를 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한다. 쉽지 않겠지만 주위에서 함께 노력해 준다면 생각의 굴레에서 비교적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사회적 지지 체계를 넓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나 가족이 용기를 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 이상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특히 조절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의 인내가 필요한 시기에는 누구보다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시점에 가족이 외면을 한다면 인내를 갖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게 된다.

열심히 일만 하다 보니 가족을 챙기지 못해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본인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조차 가족의 관심은커녕 외면을 받게 되는 것이다. 비단 이런 문제 때문에 아니더라도 가족은 나의 가장 든든한 백이다. 사회생활뿐 아니라 가족생활에도 신경을 쓰자.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 PTSD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바이오피드백, 이완요법, 집단 치료, 인지 행동 치료 등이 있다. 다른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하면 더욱 도움이 되는데, 약물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복용함과 동시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술이나 다른 약물을 중단하고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참아야 하는데 그 시기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어떤 식으로든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은 나은 편이다. PTSD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 알더라도 치료를 받을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PTSD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직업군의 경우, 외상에 노출될 때마다 혹은 정기적으로 PTSD에 대한 스크리닝을 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할 것이다. 또 그런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이렇게 전홍진 교수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강의가 끝이 났다. 그리고 대담 참석자들과 전 교수의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과 주위의 경험 등을 들어 궁금한 점을 기탄없이 털어놓았다. 그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정연철 : 나는 물속에서 패닉상태를 경험한 적이 있다. 예전에 수중촬영교육을 갔을 때 일인데 시야가 안보이면서 숨이 막히는 듯 그것을 이겨내 보려고 더 깊이 들어갔다가 그런 일을 당했다. 온 몸이 마비가 되고 목이 조여 오면서 정말 꼼짝할 수가 없었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경험을 한 후, 물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다. 사실 지금도 그것을 완벽히 떨쳐버리지는 못하고 있다. 수중 교육을 다녀오고 얼마 되지 않아서는 샤워를 하면서도 목이 조임을 느끼기까지 했다. 지금도 문득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지만 전처럼 그렇지는 않다. 다만, 목을 감싸면 그 때가 기억나 아무리 추워도 목을 감싸는 티셔츠나 머플러는 하지 않는다. 아직 완벽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다.

전홍진 :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 기자에게 PTSD 증상이 나타났던 것이라고 볼 수는 있겠다. 그러나 지금은 벗어난 상태라고 할 수 있으니 걱정할 것은 없다. 정 기자의 경우,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사건이었으나 그것이 무마되는 속도가 빠를 수 있었던 것은 그 대상이 ‘물’이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물’이 무섭기는 했겠지만, 그렇다고 마시지 않을 수 없고, 씻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PTSD는 피하면 피할수록 심해지는 병이다. 반면 자꾸 접하면 접할수록 PTSD에서 벗어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정 기자는 피할 수 없는 물이었기에 그 공포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런 정도의 공포를 겪으면 누구나 그 대상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정 기자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여기서 이렇게 자세히 이야기까지 하고 있지 않은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PTSD 환자는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누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되는데 그것 자체가 어렵다. 그러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정상보 : 나는 정연철 선배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한 사건을 경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취재를 다녀온 직후 술을 많이 마셨던 것 같다. 몇 해 전 ‘남아시아 쓰나미 참사’를 취재하기 위해 태국 푸켓에 다녀온 이후 한 동안 그랬다. 허무한 기분이 들면서 태국으로는 다시 가고 싶지 않았다. 지금도 문득 문득 생각이 나는 것이 내 발밑에서 올라오던 악취이다. 정신없이 취재를 다니다가 발밑에서 악취가 올라오면 ‘이 아래 시체가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일로 인해 충격을 받아 생활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를 생각나게 하는 것은 웬만하면 피하고 싶다.

 내가 입사도 하기 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취재를 갔다가 그 충격과 괴로움에서 해어나지 못해 회사를 그만둔 선배도 있다고 한다. 그런 경우를 보면 카메라기자로서 당연히 해야  는 일이 사람에 따라서는 부담을 넘어 고통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전홍진 : 그렇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어떤 상황에 처했다고 모든 사람이 PTSD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며, 그 부분에 특히 취약한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부분에 취약한 사람이라고 해서 정상보 기자가 이야기한 케이스처럼 직업을 포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스크리닝이다. 스크리닝을 통해 문제 여부를 파악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조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쉬운 방법인 것이다.

 정상보 기자의 경우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전혀 걱정할 것 없다. 정상보 기자의 경우 PTSD 증후가 있었다고도 보기 어려우며 그런 상황을 겪었다면 누구든 그 정도의 괴로움은 느꼈으리라고 생각한다. 단,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술’이다. 그런 상황을 겪고 난 후, 술로 푸는 것은 좋지 않다. 정상보 기자의 경우, 술로 풀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술이 어떤 기능을 한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함께한 사람들이 그것이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스트레스(외상)을 겪었을 때, 술을 생각하기 보다는 다른 쪽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성도현 : 나는 참 많은 것을 겪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에도 갔었고, 파키스탄 내전에도 쓰나미 참사 현장에도 갔었다. 이라크 전쟁을 제외하고 기자들이 갈 수 있는 웬만한 곳은 다 갔다. 그러나 나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취약한 사람’과는 정 반대되는 사람인 것 같다. 현장에 있을 때는 허무하다는 등의 생각을 했지만, 다녀와서 동료들과 술 한 잔 마시고 또 바쁘게 일하다 보면 잊어버린다.

 그런데 이 자리에 와서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본인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일을 하다보면 남달리 ‘여린’ 사람들이 있다. 팀 내에서도 그런 사람들은 되도록 험한 현장에 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인력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전홍진 : 그렇다. 이 PTSD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PTSD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TSD라는 병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경우, 스스로 이상 징후가 느껴질 때 그것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는 모르기 때문에 치료받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혼자 앓다가 걷잡을 수 없는 정도로 나빠지는 케이스이다. 그러므로 카메라기자 역시 직업의 특성상 PTSD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이나 스크리닝 등의 시스템을 만들어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요즘은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높아져 예전에 비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그런데 그 건강검진 내역에 ‘정신과’ 분야가 있는 병원이 거의 없다. 그렇다 보니, PTSD 증상으로 불면증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도 다른 질환이 없다면 ‘건강 검진’은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다.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현대 사회의 특성 때문에 ‘마음의 병’은 ‘몸의 병’만큼이나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문제가 있으면 드러낼 수 있는 시스템,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본다.  

안양수 기자 soo1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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