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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역할과 방향

한원상 회장 사진 ㅍㅈ.jpg

한국영상기자협회 회장  한원상

 

 2018년 한 해가 벌써 저물어가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한 해에는 남북정상회담과 대내외적인 사건사고의 취재현장에서 사회적 의무와 언론보도의 책임을 다하고 ‘진실과 균형 잡힌 공정보도’를 위해 노력한 영상기자 회원 여러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협회는 먼저 한 해 동안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개선해서 안정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또 협회는 미래에 대한 역할과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 왔습니다.

 

 첫째. 취재질서와 인권보호를 위해 영상보도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습니다.
 

 미디어의 급성장과 다매체 다채널이 등장하면서 취재현장의 질서와 인권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습니다. 특히 각 방송사와 언론단체 등에서 발간한 가이드라인이 영상기자들의 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영상기자들에 걸맞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교육을 통해 실천하도록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 협회는 앞으로 <영상보도 가이드라인>을 영어, 독어, 일어로 번역해서 국제적으로 한국 언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둘째, 협회의 개혁과 재정 안정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협회 내부의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해서 재정 상황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협회를 정상화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운영위원회와 회원들의 성원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또 직종에 대한 미래의 기대치와 잠재적 도전을 위해 협회의 명칭과 직군에 대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개선해서 협회의 홍보와 회원, 명예회원들의 복지에 기초적인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셋째, 협회에서 수여하는 영상기자상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협회에서는 이달의 영상기자상, 한국영상기자상을 시상해 왔습니다. 특히 30여 년간 시상을 하고 있는 한국영상기자상은 역사적으로 전통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상금 제도와 상의 부문을 개선했습니다. 협회는 ‘세상의 진실을 알리는 정직한 보도의 눈’이되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서 시상하도록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은 경제성장에 집착하느라 사회 안전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특종 중심으로 영상기자상을 시상하던 것을 인권, 공공보도 등 전문보도부문을 확대해서 시상하도록 개선했습니다. 또 영상기자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역사적이고 전통이 있는 새로운 트로피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협회는 재직 중 대한민국 방송발전에 기여했음에도 국가로부터 포상을 받지 못한 회원도 있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회원, 명예회원을 끝까지 찾아서 포상보다 더 가치 있는 상을 시상하기 위해 협회의 노벨상급 최고상인 영예상(榮譽賞)을 제정해서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습니다.

 

 넷째, 중앙과 지역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협회는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중앙과 지역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기 위해서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국 회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 협회에서 주관하는 영상기자상에 대해서도 엄격한 심사를 하여 중앙과 지역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협회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방송환경과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영상기자협회의 역할과 미래의 방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또 취재 현장의 질서와 영상기자의 인권보호, 영상저작물에 대한 인격권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 방송사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서 시야를 넓혀나가야 하고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제정해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밝아오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는 한국영상기자협회의 철학인 ‘세상의 진실을 알리는 정직한 보도의 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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