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방송시대의 영상저널리즘 표현 세미나 열려

by TVNEWS posted Jul 28,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DSC_0722.jpg


본 협회는 지난 710,11일 양일에 걸쳐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디지털 방송시대의 영상저널리즘 표현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는 경성대학교 영상학과 오종환 교수가 맡았고, 발제는 KBS 정민욱 차장과 MBC 심승보 국장,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오승환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로 발제를 맡은 KBS 정민욱 차장은 <방송환경의 변화와 보도영상>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정민욱 차장은 앞으로 뉴미디어의 전망은 4K에서 더 나아가, 8K의 시대가 반드시 도래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4K UHD조차도 주파수 경쟁 때문에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도영상에 관해서는 원칙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무분별한 PIP와 모자이크(블러)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혼선을 주고 있다. 사실에 입각한 일관성 있는 화면편집효과가 긴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MBC 심승보 국장은 <TV보도영상 발전을 위한 담론재기> 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심승보 국장은 보도영상의 기본적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아마추어와 프로와의 관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상태에서 단순한 영상생산자로써의 역할보다 기획자, 경영자까지의 기능과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발제를 맡은 오승환 교수는 <새로운 비주얼저널리즘 지형의 변화 드론 저널리즘>을 설명했다. “드론 저널리즘이란 기자가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이나 항공에서 중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취재에 활용하는 행위를 총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은 물론이고 분쟁, 재난, 전쟁상황에서까지 드론이 활용되고 있고 취재현장의 중심이 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전문인력이 현저히 부족하고 그에 따른 비숙련 인력들이 등장해 법률 및 항공안전규정에 낮은 이해도의 문제가 예견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날 세미나에 이어 본 협회에서 주관한 제 57회 이 달의 카메라기자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8기 명예카메라기자 수료식과 9기 명예카메라기자 임명식을 가졌다.

 

장유진 기자 


Articles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