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수정 삭제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 촉구 서명운동
YTN 해직기자, 국토 순례 대장정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이중우)와 방송기자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아나운서연합회, PD연합회가 지난 달 19일부터 해직 언론인 복직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방송현업 단체의 서명 운동으로 해직 언론인에 대한 복직에 대한 여론이 점화되기 바라고 있다.

방송현업단체들은 지난달 17일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하며'라는 성명을 내어 "MBC 동료들은 1년, YTN 동료들은 4년 8개월이 넘게 일터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동료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권력에 휘둘리지 말고 공정 방송하자고 요구한 것이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라며 "이런 일이 벌어지는 나라를 '언론 자유 국가'로 볼 수 없다. 우리 동료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힘을 보태야 한다"고 호소했다.
현업단체들은 성명에서 "가족의 눈물과 한숨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를 대신해 희생한 동료들을 잊는다는 것은 방송언론인으로서 정체성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명운동은 5개 단체 회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17일까지 서명이 가능하다. 취합된 서명 자료는 해직 언론인 복직을 촉구하는 자료로 관계기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MBC 영상취재 부문의 원상 회복을 촉구하는 서명도 함께 받고 있다.
서명지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각 분회별 서명 후 협회 사무처에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5년 전 낙하산 사장 반대를 외치며 공정 방송을 위해 거리에 나섰던 YTN 해직 기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다.
권석재 노종면 우장균 정유신 조승호 등 YTN 해직기자들은 지난 달 10일 서울 YTN 사옥 앞에서 '해직 5년을 걷는다'로 명명된 출정식을 하고 3주간 천 리 길을 순례하는 국토 순례 대장정에 올랐다.
'YTN 해직기자들은 지난달 7일 출정사에서 "우리는 반성의 땀을 흘리며 그 곳에 다다라 우리가 YTN의 기자로 복귀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출정식을 마친 YTN해직기자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과 내곡동 사저 부지를 통과하여 서울을 떠났고 해직 기자들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유성기업, 광주 5·18 묘역, 제주 강정마을, 진주의료원, 밀양 송전탑, 울산 현대자동차 송전탑을 거쳐 420km를 걸어서 서울로 돌아왔다.
특히 이들은 부당하게 핍박을 받고도 언론이 외면한 상처의 땅, 언론의 왜곡으로 진실이 가려진 현장을 대장정 순례 코스로 잡았다고 밝혔다.
420km, 19일간의 대장정, 국토순례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달 28일, YTN 정문 앞에서는 순례단을 마중나온 조합원들이 해직 동료들과의 감격적인 포옹으로 뜨거운 환영식을 열었다.
YTN 노종면 해직기자는“후배 기자들이 터뜨린 박 속에서 '이제는 우리가 걸을게요'라는 글귀가 등장하는 순간, 들뜬 반가움 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YTN 도착 전 여의도에서 타 언론사 동료들과 함께 언론 공정성 회복의 의지를 다지는 집회에 참석했고, 언론 독립의 당위성이 무참하게 짓밟히고 있는 한국일보를 방문해 한국일보 기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팔당에서 서울 한강변까지 진입하는 밤샘 행군에는 시민과 언론인 50여 명이 함께 했고, 여의도에서 YTN까지 오는 길은 백여 명이 함께 걸었다.

  1. 100호 발행 축사- 김무성 대표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입니다. 카메라기자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7년 창립 이래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우리나라 자유언론의 발전과 방송문화 창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현장을 밤낮없이 발로 뛰며 시대...
    Date2015.09.07 Views1558 file
    Read More
  2. 100호 발행 축사- 문재인 대표

    반갑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문재인입니다. 먼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의 카메라기자협회보 100호 발간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역사의 현장에서 최고의 영상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카메라기자 여러분들의...
    Date2015.09.07 Views1425 file
    Read More
  3. 100호 발행 축사- 심상정 대표

    무더운 여름날, 땀은 비 오듯이 흐르고 걸음 속도에 맞춘 뒷걸음질이 아슬아슬 합니다. 눈이 뒤에라도 있는 양 능숙한 발걸음이지만 한 눈에 보아도 육중한 카메라가 더 없이 묵직해 보입니다. “조심하세요” 라고 말씀드리려는 찰나 사방에서 질문이 쏟아지고,...
    Date2015.09.07 Views1119 file
    Read More
  4. 100호 발행 축사-박원순 시장

    영상저널리즘의 바른 길을 모색하는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의 회보 <카메라기자>가 벌써 발행 100회를 맞았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국 현장 곳곳에서 고군분투 하고 계실 방송카메라기자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맺은 결실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
    Date2015.09.07 Views1507 file
    Read More
  5. 100호 발행 축사- 신진수

    충무로의 밤을 지키고 있을 또 다른이들에게 “신차장, 협회 편집부장 좀 맡아줘..” “헉! 선배.. 다른 어떤 일이라도 다 맡을 테니 신문 만드는 것만은 제발 좀…” 팀 선배인 태양식 회장이 2011년 카메라기자협회장으로 취임하자마자 회장사 후배로서 당연히 협...
    Date2015.09.04 Views1082 file
    Read More
  6. 100호 발행 축사- 성인현

    100호에서 200호, 300호가 되길 바라며. 내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신문을 발행한게 17호부터였으니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 당시에는 월간지였고, 한번은 16면으로 증면 발행한 기억도 있다. 협회보가 친목의 장으로써 우리 회원들의 동정이나 알아야할 ...
    Date2015.09.04 Views1078 file
    Read More
  7. 100호 발행 축사- 양동암

    카메라기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신문 어떤 과거의 일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한 장의 사진처럼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메라기자 신문 100호 기념 원고 청탁을 받고 떠올려본 2003년. 그 기억 역시 겨울의 끄트머리 충무로 인쇄골목의 여백이라는 조그만 ...
    Date2015.09.04 Views1260 file
    Read More
  8. CBS신입 카메라 기자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CBS 카메라기자 채성수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눈으로 생생한 영상을 전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뙤약볕 아래 누구보다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카메라기자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CBS카메라기자 채성수입니다. 항상 현장에서 커다란 ENG카메...
    Date2015.09.03 Views1180 file
    Read More
  9. 드론 비행관련 안전 교육 및 간담회 개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이중우)는 지난달 20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서울지방항공청 김성태 주무관을 초청해 드론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공법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태 주무관은 비행승인 절차 및 비행 금지구역, 관련 항공법에 대해 강의...
    Date2015.09.02 Views1083 file
    Read More
  10. <특별기고> 보도영상의 문제점과 카메라기자의 역할변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과제 사진이나 영상은 사실적 근거를 제시하는 척도로 인식해 왔다. 말이나 글보다 더 믿을 수 있는 현재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가하는 보도영상은 우리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에 대해서 호감과 반감을 동반한다. 피할 수 없는 ...
    Date2015.09.02 Views877 file
    Read More
  11. <줌인> 100호 발행에 즈음하여

    지난 주말,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북한의 지뢰폭발 사건과 포격으로 극한의 대립으로 치닫던 남과 북의 관계가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협을 해 위기의 순간은 대화국면으로 전환 되었다. 남북 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수많은 기...
    Date2015.09.02 Views795 file
    Read More
  12. KBS 신입 카메라 기자를 소개합니다

    “전 이제 부모님의 것이 아닙니다!” 합격 소식을 듣고 제가 장난삼아 부모님께 했던 말입니다. 불효하겠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1분 1초를 다투는 바쁜 촬영기자로서 제 주변 사람들을 챙길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이제는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
    Date2015.07.22 Views2030 file
    Read More
  13. KBS 신입 카메라 기자를 소개합니다

    신입 카메라 기자 소개 늘 고민하는 촬영기자 안녕하십니까 촬영기자 선배님들. KBS 신입 촬영기자 박상욱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2014년 12월 22일. 그날은 2014년 KBS 정기공채의 최종발표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
    Date2015.07.22 Views3313 file
    Read More
  14. KBS 신입 카메라 기자를 소개합니다

    호시우보(虎視牛步) 호랑이같이 보고 소처럼 나아가는 KBS 촬영기자. 42기 신입 이제우. 면접장 문이 열립니다. 가슴이 쿵쾅쿵쾅 뜁니다. 두 주먹을 꽉 쥐고 ‘이제 준비가 됐다.’고 스스로 호기롭게 암시를 걸어 봅니다. 하지만 이내 정곡을 찌르는 면접관의 ...
    Date2015.07.22 Views2424 file
    Read More
  15. No Image

    다시 처음으로-강미이

    <다시 처음으로.> “5! 4! 3! 2! 1!” 2014년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소리. 새해가 온다는 설렘보다는 종이 몇 번 울린 후 각을 바꾸고 어떻게 찍어야 한다는 생각만 머리에 가득 찼다. 종이 다 울리기 전에 나가야 한다, 그래야 불꽃놀이와 즐거워하는 사람...
    Date2015.07.21 Views1250
    Read More
  16. 세월호 참사 토론회-세월호 이후 '재난보도'는 그대로

    세월호 이후 '재난보도’는 그대로 재난시 정보 중심으로 보도해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나온 전원구조라는 최악의 오보와 사실 검증 없이 쏟아진 받아쓰기 기사에 자극적인 보도 등은 언론의 신뢰도를 추락시켰고, 소위 기자와 쓰레기를 합성...
    Date2015.07.21 Views1104 file
    Read More
  17. 이 한장의 사진

    이 한장의 사진 취재 현장은 경쟁이다. 이제 팬클럽과도 경쟁을 하는 시대가 도래된 듯하다. 사진출처: MBC 구본원 기자와 SBS 주범 기자의 페이스북
    Date2015.07.21 Views1072 file
    Read More
  18. No Image

    <줌인>기본부터 다시 시작

    기본부터 다시 시작... 최근 개봉작중 “나이트 크롤러”가 있다. “Nightcrawler” 지렁이를 뜻하는 말인데 밤에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사람이란 뜻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건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거래하는 기자들이라고도 한다. 영화의 내용은 비싼 가격의...
    Date2015.07.21 Views736
    Read More
  19. No Image

    2015 전국 신입카메라기자 공동연수 개최

    2015 전국 신입 카메라기자 공동연수 개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이중우)는 2월27일부터 28일까지 속초 LH연수원에서 2015 전국 신입 카메라기자 공동연수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신입 카메라기자와 대학생 명예 카메라기자, ...
    Date2015.07.21 Views821
    Read More
  20. No Image

    <줌인> 자존감을 찾는 을미년을 기대하며

    2014년 대한민국은 2월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천장이 붕괴되어 대학생 9명을 포함 10명이 사망한 사고를 시작으로 두 달 뒤인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선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수백 명의 고귀한 목숨이 차가운 바닷속 으로 사라진 역사상 최악의 대참사가 ...
    Date2014.12.30 Views166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0 Next
/ 4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