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현장에서 만난 유투버

 

 

 

(사진) 현장에서 만난 유튜버.jpeg

▲ 지난 4월 28일 채널A 압수수색 현장에 나타난 유투버의 모습

 

 

 

4월 27일 연희동, 전두환 자택 앞

 피고인 전두환의 광주 법원 출석을 앞두고 연희동 골목이 시끄럽다. 기자들과 방송 중계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현장 통제를 맡은 경찰은 골목 입구에서 조그만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모노포드에 꽂고 이어폰을 연결한 채 혼잣말을 크게 하면서 진입하는 ‘유튜버’들과 피켓을 소지하고 걸어오는 사람들을 ‘분류’한다. 전두환 자택 정문을 등지고 왼쪽과 오른쪽. 내가 맡은 취재는 왼쪽이다.

 

  전두환 규탄집회 장소로 폴리스라인을 친 ‘왼쪽’은 옹호 집회를 위한 폴리스라인과 비교했을 때 정문과의 거리가 조금 더 멀다. 양쪽 모두 ‘유튜버’ 2~3명에 집회 인원 이십여 명으로 구성이 비슷하다. 전두환 규탄집회를 실시간 방송하는 ‘왼쪽’ 유튜버들은 5·18 단체들의 구호와 현장에 모인 언론인들 모습을 번갈아 비춰가며 열심히 설명한다. 상황이 고조된 오전 8시 20분. 갑자기 ‘오른쪽’에서 전두환 5·18 탄압을 규탄하는 고함이 들린다. 전두환 옹호 집회자들 사이에서 그의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주변에서 욕설이 터져 나온다. 규탄집회 참가자들에게 물어보니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저분 위험하지 않을까요?” 

 

 궁금해했더니 통쾌한 여운을 담아 친절히 답해 주신다.

 

 “다들 라이브 하고 있는 거라 함부로 때리진 못해요. 소리 지르고 욕만 하지. 뭐라도 하면 라이브로 증거가 남아요.”

 

  10여 분이 지나 전두환을 태운 차량이 경호 속에 집을 나서며 왼쪽과 오른쪽의 구호가 절정에 이른다. 잠시 후 폴리스라인이 느슨해졌다. 전두환 피고인 옹호 유튜버가 ‘왼쪽’으로 난입했다.

 

  ‘복수?’

 

  서로 험한 고성을 내뱉는다.


4월 28일 채널A 본사 입구 앞

 새벽부터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위해 기자들의 핸드폰 등을 조사하겠다는 것. 채널A 건물 안에선 검 찰 수사진과 수색을 막는 기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이미 어두워진 저녁 8시. “검찰과 짜고 치는 채널A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들을 실시간으로 ‘인터넷 라이브’를 진행하는 유튜버도 있다. 낮부터 계속된 상황이라 방송사들은 수색 결과가 나오는지 교대로 지켜보기로 했다. 공동취재 혹은 일명 ‘풀 취재’다. 건물 안에 대치 중인 검찰이 당장 나올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현장에 막 도착한 나는 (교대를 기다리며) 채널A 입구만 주시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때 청계천 명물(?) 스프링 조각 쪽에서부터 누군가 크게 떠들며 걸어온다. 한 손에는 스마트폰 에 모노포드를 연결해 들고 있다. 또 다른 ‘유튜버’다. 채널A 규탄 집회를 하던 시위 인원들도 이 유튜버를 발견하곤 목소리가 커진다. 이들에겐 익숙한 유튜버인 것 같다.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심상치 않다.


 “네가 여길 왜 와?”

 

  “저거 꼴 x인데... .”

 

 새로 나타난 ‘유튜버’가 대응하는 방송 멘트를 날린다.

 

 “제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이쪽 현장에 와주세요. 우리 채널A를 지켜야 합니다!” 채널A를 지키자는 이 유튜버는 경찰이 출동하자 본인이 신고자이고 위협을 받고 있다며 신고 이유를 설명한다. 규탄 집회 참가자들에게 다가가 몸싸움을 할 것처럼 달려들며 ‘충돌’ 상황을 연출한다. ‘라이브’로 비속어도 날린다.

 

  “여긴 누구나 서 있을 수 있는 곳이야. 왜 못 가게 막아?”

 

 경찰은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 경찰이 상황을 파악하는 몇 분간 현장은 ‘난장판’이 된다. 어디선가 ‘채널A 사수’를 외치는 유튜버 서너 명이 또 나타났다. 아주머니 회원 대여섯 명도 바람처럼 등장한다. 경찰이 중간을 막아주자 일부러 반대쪽 집회 참석자들에게 다가가려는 거친 쇼잉을 또 보여준다. 이 모습은 ‘생생하게(?)’ 유튜브로 중계된다. 경찰은 이용당하고, 판세는 뒤집히고 있다. 한 경찰이 참다 참다 버럭 소리 지른다.

 

 “아, 좀 저쪽으로 가시라고요!”

 

 “경관님, 이거 라이브예요.”

 

 “아 진짜 그놈의 유튜버!! 유튜버 진짜!! 아오. 저쪽 인도로 이 동하세요!!!”

 

 또 다른 유튜버가 언제 손에 들었는지 성조기와 태극기로 라이브 화면을 채우고 있고 ‘우리 채널A를 협박하는 무리를 몰아냈다’며 스마트폰을 향해 외친다.


5월 20일 일본대사관 앞 자정

  1,440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이용수 할머니의 의혹 제기 기자회견 이후로 수요집회에 대한 관심 이 뜨겁다. 이런 현장을 ‘정치 유튜버’들이 놓칠 리 없다. 서로 입장이 다른 양쪽의 유튜버들만 진영마다 십여 명이 넘는 듯하다. 윤미향 당선인을 공격하는 규탄 집회 참여자들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낯뜨거운 속어를 남발한다. 같은 진영 유튜버들도 덩달아 목소리를 높인다. ‘그래도 라이브로 누군가에게 전달되는데, 저런 표현을 써도 되나? 어린 학생들이 유튜브를 볼 수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xx 년’은 우스울 정도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할머니 팔아 화장품 샀냐? 윤미향 xx 년, 네가 가라 x창” 부끄러운 구호가 시내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데, 나름 라이브 온에어라고 큰소리치며 방송국 기자들을 혼낸다. “다음 방송에서는 기레기 참교육 시전하는 모습도 라이브 하겠습니다”라고 유튜브 공약을 큰소리로 내건다.

 

 현장 취재를 하면서 만난 유튜버는 대부분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경향성이 분명하다. 시위, 집회, 사건 현장의 특성상 정치적으로 이용할 만한 여지가 큰 탓도 있을 것이다. 채널A 압수 수색 상황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피고인소환 장소에서, 수요집회 현장에서는 일상 브이로그 같은 말랑말랑한 주제로 ‘끼’를 ‘뿜뿜’하는 유튜버가 활약하기는 어렵다.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유튜버는 특정 주장을 강하게 전달하는 특징이 있다. 같은 성향을 가진 구독자들이 시원해할 만한 소위 ‘센’ 말을 많이 하는 것이다. 심의 없는 방송이라 욕설과 비속어도 자주 등장한다. 경찰이나 반대편 주장을 가진 이들과의 충돌 장면을 구독자들을 유입시키는 용도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자들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들은 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는 점을 무기로 사하곤 한다. ‘나에게 하는 모든 행동과 대화가 지워질 수 없는 서버에 기록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내 구독자들에게 방송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워 게임에 이용한다. 취사선택하고 데스킹을 거치고 심의에 어울리는 형태로 ‘순화’된 방송기자들의 뉴스보다 더 직설적이고 날것의 콘텐츠가 그들의 힘이다.

 

  ‘정치 유튜버의 민낯’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의 모든 긍정적인 가능성을 떠나) 개인적으로 씁쓸할 때가 많다. 위기감도 든다. 이들의 자극적인 라이브를 보며 ‘통쾌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순화’된 방송 뉴스가 성에 찰까? 시청자들과 현장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의 ‘미디어’로서의 기득권은 사라지고 기존의 제약들만 남아 심심하고 재미없는 방송을 하는 신세가 된 것 같다. 이미 자극적인 취향 저격 경쟁에서는 게임이 안 된다.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장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지 오래되었다. ‘중간기록 전달자’ 이상의 식견으로 무장할 방법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공진구 / SBS 공진구 증명사진.jpg

 

 

 


  1. 내부의 적은 “회장님”

    내부의 적은 “회장님” ▲ 직원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KCTV제주방송 회장(표시) <사진/부수홍> “우리 회사에 찬송 소리와 기도 소리가 나면 하나님께서 기뻐해 주시리라” “지금 당신의 이익 10배 이상 ...
    Date2020.09.11 Views87
    Read More
  2. 태풍의 길목인 제주에서 제8호 태풍 ‘바비’

    태풍의 길목인 제주에서 제8호 태풍 ‘바비’ ▲ 제주시 연동에 신호등이 강풍에 꺽여 휘어진 모습 제8호 태풍 ‘바비’의 발생 소식에 제주도는 초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를 보니 제주도가 태풍의 위험반경인 오른쪽...
    Date2020.09.11 Views87
    Read More
  3.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곳 연평도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곳 연평도 ▲ 연평도에서 북쪽을 주시하면서 취재하는 필자 북한과 가장 가까운 섬 개성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되고 다음 날 선발대로 연평도에 들어갔다. 연평도는 서해 5도 섬 가운데 북한과 가장 가까운 섬이다. 북방한계선(NLL)과는...
    Date2020.09.11 Views95
    Read More
  4. 관성을 경계할 때

    관성을 경계할 때 ▲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식장 취재진 풍경 <사진/권준용> 금요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들어 밤사이 뉴스를 검색했다. 실종된 박원순 시장이 돌아왔는지, 혹은 어디에선가 시신이 발견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결과는 우...
    Date2020.09.11 Views68
    Read More
  5. 원희룡 광복절 축사 논란... 현장취재 뒷이야기

    원희룡 광복절 축사 논란... 현장취재 뒷이야기 ▲ 지난 8월 15일일 제주 조천읍 조천체육관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광복회 제주지부장이 대독한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듣고 있는 원희룡 지사(사진 왼쪽),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Date2020.09.11 Views61
    Read More
  6. 비극은 어디서 부터 시작됐을까? 철인 3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비극은 어디서 부터 시작됐을까? 철인 3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상한 최우수선수상 트로피를 두고 기자에게 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최대웅>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rdqu...
    Date2020.09.11 Views56
    Read More
  7. AI, 인류의 새로운 미래

    AI, 인류의 새로운 미래 ▲ 카네기 멜론 대학교 AI기반 로봇을 시연하며 인터뷰 중이다<사진>. 2016년에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에 AI의 위력을 각인시킨 세기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바로 구글 딥마인드의 AI ‘알파고’와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인...
    Date2020.07.03 Views152
    Read More
  8. 현장에서 만난 유투버

    현장에서 만난 유투버 ▲ 지난 4월 28일 채널A 압수수색 현장에 나타난 유투버의 모습 4월 27일 연희동, 전두환 자택 앞 피고인 전두환의 광주 법원 출석을 앞두고 연희동 골목이 시끄럽다. 기자들과 방송 중계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현장 통제를...
    Date2020.07.02 Views206
    Read More
  9.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기자회견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기자회견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 4월 23일 여성 공무원을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전격 사퇴했다. 기자회견 시간은 오전 11시. 시청 내부에서도 20분쯤 전에 상황을 파악할 만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각 언론사에는 10시 35분...
    Date2020.07.02 Views166
    Read More
  10. 선거, 새로움을 탐하다(1)

    선거, 새로움을 탐하다(1) "6개월 간 대장정, 선거 방송을 준비하며..." 선거 방송기획단으로 발령 작년 11월, 21대 총선 개표 방송을 위한 선거방송기획단으로 발령이 났다. (선거 방송에서 영상 비중이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영상기...
    Date2020.07.02 Views135
    Read More
  11. 지하철 승강장에서 탄생한 아기

    지하철 승강장에서 탄생한 아기 “아기가 나와요”....달려온 시민들의 응급조치 ▲ 산모 출산 직전 ▲ 역무원들이 산모를 보호하기 위해 승객들의 접근을 용산역 승강장 앞 계단 손잡이에 몸을 의지하고 차단하고 있다<사진=MBC뉴스 갈무리>. 있는 산...
    Date2020.05.11 Views238
    Read More
  12. 코로나 19, 대구

    코로나 19, 대구 사람들은 기피하는 곳 이번 대구가 그렇고, 후쿠시마가 그랬으며, 앞으로 많은 곳이 그럴 것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현장은 기피 장소가 된다. 하지만 영상기자들은 그럴 수가 없다. 영상기자들은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으로 가야 한다. 취...
    Date2020.05.11 Views281
    Read More
  13. '청와대 하명수사' 취재 후 영상기자의 소회

    '청와대 하명수사' 취재 후 영상기자의 소회 ▲ 송병기 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월 직권면직된 후 청사를 빠져 나가고 있다<사진>. 지난해 말부터 장장 석 달이 넘는 기간, 울산은 여전히 떠들썩하다. ‘청와대 하명수사’라는 거...
    Date2020.03.12 Views145
    Read More
  14. 안나푸르나, 그 높은 좌절의 벽

    안나푸르나, 그 높은 좌절의 벽 어느 날 아침, 급하게 걸려온 전화벨 소리에 묻어 온 출장 지시. 장소는 네팔이었다. 세상에 가장 높은 산들이 모여 있는 네팔, 그 이후 내용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설마 걸어서 올라가진 않겠지? 엄청 춥겠지? 고산병은 어...
    Date2020.03.12 Views121
    Read More
  15. 스포츠 정신을 더럽히는 욱일기

    스포츠 정신을 더럽히는 욱일기 2019년 11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프리미어 프로 12 결승전이 열렸다. 그것도 한일전! 일본 최초의 이 돔야구장은 수용인원 4만 6천 명 규모로, 전일 슈퍼라운드 한일전에 이어 결승전이 열리는 것이었다. 당연히 매진. 시합 ...
    Date2020.01.10 Views213
    Read More
  16.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vs 투르크메니스탄 (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vs 투르크메니스탄 (2) 우린 서둘러 호텔로 돌아왔다. 편집하고, 최대한 작은 용량의 파일로 만들어 웹하드에 전송할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이게 웬일?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 몇 번을 시도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혹시 모를 ...
    Date2020.01.10 Views212
    Read More
  17. <태풍 취재기> 태풍의 최전선 가거도, 제13호 태풍 ‘링링’ 그 중심에 서다

    태풍의 최전선 가거도, 제13호 태풍 ‘링링’ 그 중심에 서다 ▲ 제13호 태풍 ‘링링’ 가거도 취재현장<사진> 지난 9월 초,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란 예보가 나왔다. 지리적으로 태풍의 가장 직접적인 영...
    Date2019.11.08 Views300
    Read More
  18. <태풍 취재기> 태풍 취재현장의 생생함과 안전 그리고 그 중간은 어디?

    태풍 취재현장의 생생함과 안전 그리고 그 중간은 어디? ▲ 제17호 태풍‘타파’현장<사진> “위험합니다. 더 떨어지세요!” 지난 9월 22일 제17호 태풍 ‘타파’ 강풍에 주차타워 건물의 외벽 재가 떨어진 상황. 현장 관리자가 ...
    Date2019.11.08 Views208
    Read More
  19. <태풍 취재기> 고글쇼에 대한 단상

    고글쇼에 대한 단상 ▲ 고글은 태풍현장에 안전하지 않았다.<사진> “선배, 그거 뭘까?” 제주총국 보도국에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 물안경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크고, 스포츠 고글과도 비슷하지만 그것보다 투박하다. 분명한 건 뒤쪽의 밴드를 머리...
    Date2019.11.08 Views206
    Read More
  20.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홍콩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홍콩 ▲ 홍콩거리에서 송환법 반대 시위현장을 취재하는 SBS 박현철 영상기자<사진 왼쪽>. 어린 시절 성룡의 ‘쿵후’ 영화로 시작되었던 홍콩에 대한 동경은 십 대에는 장국영과 주윤발, 이십 대에는 크리스토퍼 도일과 왕...
    Date2019.11.08 Views167
    Read More
  21.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출장이 일러준 방향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출장이 일러준 방향 ▲ 아세안지역안보포럼 회의장 휴가 마지막 날, 울려오는 전화를 받았다. 나의 첫 출장을 알려오는 전화였다.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와 관련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
    Date2019.11.07 Views15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