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상저널리즘스쿨 개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이중우)가 주최하고 삼아GVC(대표 인기환)가 후원한 제2회 영상저널리즘스쿨이 지난달 17일,18일 이틀에 걸쳐 중앙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2년과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영상저널리즘스쿨은 영상과 편집, 방송전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예비방송인들을 양성하는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저널리즘스쿨에 교육을 맡은 강사들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카메라기자, 앵커, 촬영감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영상저널리즘 스쿨의 첫 강의는 SBS 태양식 부장이 <영상저널리즘과 저널리트>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KBS 유민철 기자의 <영상촬영론>. YTN 이진주 앵커의<앵커와 저널리스트> KBS 이재섭 기자의 <멀티형 카메라기자>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새벽 뉴스를 마치고 온 이진주 앵커는 뉴스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제작환경과 더불어 뉴스앵커들의 업무를 설명했으며 당일 있었던 이집트 관광객 폭탄테러 뉴스 진행 상황을 생생하게 강의했다. 이재섭 기자는 실제 자신이 사용하는 헬리캠과 ENG카메라를 선보여 학생들의 만족도 평가가 높았다. 또한, 1회 영상저널리즘 스쿨에 이어 드라마<모래시계><여명의 눈동자>등을 촬영한 SBS 서득원 촬영감독이 영상 표현법과 카메라의 구도 등을 설명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삼아GVC 장호준 팀장의 에디우스7 편집 방법에 대한 강의가 2일차에 진행되었으며 KBS 조은경 기자와 YTN 최성훈 기자가 카메라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