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영상취재부 카메라기자 최양규
먼저 큰소리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MBN 영상취재부 수습카메라기자 최 양 규입니다”
‘수습카메라기자’라는 단어에 가슴 벅차오르고 온 몸이 달아오릅니다. 두근거렸던 첫사랑보다 더욱 가열 차게 심장이 뜁니다. 수습으로써 맞은 첫 출근과 첫 퇴근! 검푸른 새벽녘까지 눈을 감고 뜨고를 수 십 번 반복하며 MBN에 들어서던 순간, 짧지 않은 지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테이프가 돌았습니다. 카메라기자로 시작하는 나의 삶 그리고 우리 사는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말이죠.
늘 생각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세상의 따뜻한 일, 즐거운 일 그리고 그릇되고 어두운 일들을 내 몸과 마음을 빌어 성심으로 취재하자고 말입니다. 앞으로 수습촬영기자 최양규는 카메라기자로서 새로운 꿈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시대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보고, 듣고, 담아내며 사람 사는 세상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것입니다. 이런 ‘소통’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뛰어다니고, 차츰 성장해 가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땀을 흘리는 일을 실천할 것입니다.
땀 냄새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나날이 새로이 그리고 나날이 충실하게 한 컷 한 컷 취재하고, 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늘 밝고 유쾌하게 돌밭을 비옥한 땅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행동할 것입니다. 돌출된 사안보다 잠재된 사안을 찾는 사람,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말하는 사람! 수습촬영기자 최양규의 뉴스는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