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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넘게 농성을 하고 있던 쌍용자동차 도장2공장 내부를 두 번에 걸쳐 단독으로 취재. 외부로 알려지기 힘들었던 노조원들의 목소리, 물과 식량이 끊어진 후의 상황, 대치 상황을 유지하기 위한 화염병과 각종 무기들, 최루액 살포와 경찰의 진입 시도에도 농성을 계속 이어가는 노조원들의 극한 상황을 취재 및 보도함.

수상소감
먼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 데 이런 상을 받는 게 쑥스러울 뿐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동료 선후배들이 쌍용차 취재 현장에서 땀을 흘렸습니다. 취재를 위해 헌신했던 모든 촬영기자에게 주는 상을 제가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가을입니다. 뜨거웠던 7월과 8월의 기억도 이제는 흐릿해져만 갑니다. 또 다시 수많은 여름이 다가오겠지만, 올해의 쌍용차 옥쇄 파업과 같은 뜨거운 여름은 다시 오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올해와 같은 여름이 다시 온다면 그 결과만큼은 올해의 여름과는 달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쌍용차 취재를 위해 헌신했던 수많은 동료 선후배님들께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손병우/KBS 영상취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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