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오!) BS - OBS
안녕하십니까? 이번 분회 소개는 경기 인천지역 민영방송사인 OBS입니다. 지난번 JIBS가 분회소개의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요, 그 두 번째 바통을 이어받게 해주신 협회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OBS의 O에는 5가지 의미가 있는데 Open, One, Our, Oasis, Opportunity가 그것입니다. 말 그대로 OBS는 ‘열린 우리 하나된 오아시스 같은 방송국’을 지향합니다. 기억하기 힘드시면 한번 놀래주시면 됩니다. 오!(Oh!) 방송국, OBS입니다.
두 살 아닌 두 살
2007년 12월 개국을 했으니 아직 두 살도 채 안된 신생방송사입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기반을 닦아 놓은 선배들이 계셨기 때문에 OBS는 마냥 어리지만은 않습니다. 카메라기자협회의 너그러운 지원과 선배들의 노력으로 세운 회사인 만큼 새롭게 또 한편으로는 성숙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금 이곳저곳에 OBS를 알리는 작업이 한창이고 신생 방송사이다 보니 익숙함보다는 낯섬이 익숙치만 가열 차게 젖을 빨고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팀
보도국 영상취재팀은 현재 각 출입처 및 사건 사고현장과 인제스트, 아카이브실 등에 배치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팀장 전종필 부장님을 필두로 총 30여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차츰 그 인력을 충원해나갈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경기도는 매우 넓고 많은 이야기꺼리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언론, 특히 방송매체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천역시 마찬가지입니다. OBS는 경기 인천지역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지역밀착형(up close and regional) 뉴스를 전달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HD 고화질, 고밀도 방송
이제 아날로그의 시대는 과거의 것이 돼버렸습니다. 이미 HD의 맛을 본 시청자들은 기존 아날로그의 화질을 보려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감각은 솔직합니다. 그래서 HD방송에 대한 관심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돼버렸습니다.
현재 OBS 뉴스는 HD로 제작, 송출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Standard Definition에서 High Definition으로의 전환은 디지털방송시대를 앞두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선명한 고화질이 능사는 아닐 것입니다. HD, 고화질의 의미뿐만 아니라 고밀도, 즉 High Density라는 의미추가는 어떨까요? 고화질의 밀도 있는 방송, OBS가 책임지겠습니다.
유병철 / OBS 보도국 영상취재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