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의 특성 상 딱딱하고 지루해 지기 쉬운 점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도록 편집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슈퍼섬유는 가늘고 작지만 강하다는 점을 영상화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PR부터 본문편집에 이르기까지 빠르고 비트가 강한 헤비메탈계의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임팩트를 주었다. 화면 구성에서도 선(線)과 색(色)을 중심에 두어 강인하면서도 인상적인 화면을 창출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특성상 인터뷰가 많아서 평면적으로 되기 쉬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3D-PIP(Picture in Picture)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관련화면을 비대칭적으로 분할해서 변화를 주기도 했다.
또 인터뷰의 미장센(mise en scène)을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게 통일시키고 화면의 삼분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Resize 기능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영상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