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획보도·특집 프로그램까지…
제주 현장은 ‘독수리 7형제’가 맡는다
▲ 뉴스 스튜디오에 모인 KCTV제주방송 영상기자들
먼저 KCTV 제주방송 영상취재팀을 이렇게 한국영상기자협회보 지면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KCTV 제주방송은 1995년 설립 이래 지역 중심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송하는 지역 전문 케이블 방송사입니다.
그 중심에 보도국, 영상취재팀이 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많은 양의 뉴스를 만들어가기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으로 모든 역경을 이겨내며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2시간 간격의 뉴스와 매일 저녁 30분 길이의 종합 뉴스 또 취재기자들과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로컬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지역 밀착형 <카메라 포커스>와 기획보도, 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연중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영상취재팀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팀장인 고문수 기자를 중심으로 모두 7명의 영상취재기자가 있습니다.
고문수 팀장은 미술 전공인데 훌륭한(?) 미적 감각을 뽐내며 후배들 교육에 힘쓰고 있고, 팀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김승철 기자입니다. 요즘에는 새로운 촬영 장비에 관심이 많아 공부 중인데 항상 발전하려는 모습이 멋진 기자입니다.
다음은 보도국의 분위기 메이커, ‘하면 된다’ 마인드를 가진 김용민 기자입니다. 여러 가지 장비의 활용으로 멋있는 뉴스를 만들려는 의지가 강한 얼리어답터로, 취재기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기자입니다. 다음으로는 영상취재팀의 허리 축을 맡고 있는 현광훈, 박병준 기자입니다.
현광훈 기자는 다양한 샷 구성을 통해 색다른 뉴스 제작을 위해 애쓰고, 후배들이 힘들어할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는 다정다감한 성격에 스포츠, 지미집 전문으로서 다양한 편집 구성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육아와 업무에 많이 지쳐 보여 후배인 제가 봤을 때 ‘결혼을 하면 저렇게 힘들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인생의 등대(?) 같은 선배입니다.
다음은 고경현 기자입니다. 서울에서 스튜디오 촬영 업무만 하다가 제주로 온 기러기 아빠이지만, 손재주가 좋아 손수 장비를 제작하기도 하면서 1년 여 간의 제주살이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배들처럼 멋진 영상취재기자가 되기 위해 몸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는 막내가 바로 저, 좌상은입니다. 항상 일을 즐기려는 마음으로 좋은 영상을 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영상취재팀 일곱 명의 기자들은 오늘도 제주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하나라도 더 취재하기 위해, 더 가까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최상의 뉴스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좌상은/ KCTV 제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