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공정보도와 보도영상조직의 역할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방송보도는 암흑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KBSMBC 두 공영방송이 그러했으며 뉴스전문 채널 YTN은 지금도 투쟁중이다. MBC는 파업 참여에 대한 보복조치로 영상조직이 해체되는 시련을 겪었고 조직이 회복되기까지 5여 년이 걸렸다.

  해체의 고난과 복원의 노력을 거쳤던 힘든 시간은 보도 영상조직과 방송저널리즘의 공정성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널리즘의 가치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의 CCJ(Committee of Concerned Journalist)가 정리한 저널리즘의 9가지 원칙이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진실추구와 시민에게 충실, 검증, 취재대상으로부터 독립, 권력의 감시자, 공개 토론장 제공, 중요한 이슈에 대한 전달, 포괄적이고 균형 있는 뉴스, 자신의 양심에 따르는 것이다.

  방송저널리즘의 경우는 여기에 공적 영역으로서의 방송의 규범인 공익성’,‘다양성’, 등을 반영하여 포괄적으로 표현한 <공정성>의 가치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방송의 <공정보도>는 매체의 특성상 그 자체가 하나의 개별 프로그램이나 뉴스 콘텐츠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광의의 개념에서 보면 콘텐츠를 기획하고 취재와 구성, 생산, 전달하는 과정을 통칭하는 뉴스제작 과정의 공정한 시스템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도영상에서 <공정성>을 준수한다는 것은 생산된 뉴스콘텐츠의 의미적 공정성뿐 만 아니라 뉴스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보도영상의 저널리즘의 가치가 구현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보도영상은 그 특성상 현장에서 영상취재의 객관적 사실을 기록함에 있어서의 의도의 공정성, 기술적 공정성, 행위의 공정성, 그리고 그것이 영상편집을 거치는 과정의 구성적 공정성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면을 고려할 때 현장의 영상기자들에게 가해질 수 있는 공정보도 침해행위는 영상취재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대한 부당한 간섭과 편파, 왜곡된 영상에 대한 요구이다. , 부서장이나 취재기자로부터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특정의도에 따른 과장, 축소된 현장의 영상을 요구받는다면 이것은 <공정성>의 침해이다. 영상편집과정에서도 2차적인 보도영상에 대한 공정성 침해행위가 자행될 수 있다. 의도적으로 선택과 배제된 영상을 편파적으로 구성하여 뉴스의 영상메시지를 왜곡시키는 행위가 벌어진다면 보도영상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것이다. 만일 보도영상조직이 독립되어 있지 않거나, 외부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면 보도영상의 공정성을 지키기는 어렵다.

  MBC의 경우 조직해체이후 영상기자들이 취재부서에 배속되어 취재부서장의 지시를 직접 받아야 하는 비정상적인 상황 속에서 부당한 현장 취재 지시가 빈번하게 자행되었다. 특히 세월호 사건이나 촛불집회같이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 왜곡과 편파에 대한 요구가 매우 심했다.

  보도영상조직이 해체되거나 종속되면 영상기자들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상실되고 뉴스생산의 기본조건인 뉴스의 제작시스템이 파괴된다. 사회 불의를 끈기 있게 추적하거나 긴박한 사건사고의 현장에 가장 빨리 달려가는 것이 취재기자와 영상기자가 함께하는 뉴스의 현장이다. 현장에서 취재된 사실(Fact)과 수집된 영상 (Video)에 의미를 부여하여 재구성하는 것이 방송뉴스 생산과정이다. 그런데 현장취재의 한 축인 보도영상조직이 붕괴되면 뉴스 제작 시스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 방송뉴스는 일반 방송프로그램과는 달리 속보적인 속성이 강하다. 당일 일어난 사건을 신속하게 취재하여 의미를 규정하고 현장의 영상과 함께 생동감 있게 재구성하는 것은 고도의 복잡성과 숙련성을 요구한다. 더욱이 뉴스라는 공공재의 특성상의 과정에 엄밀한 사실 확인과 엄격한 윤리적 규범을 준수해야한다. 따라서 제한된 시공간 속에서 뉴스의 신속성, 정확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뉴스제작 과정의 분업과 협업이라는 효율화된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보도영상조직의 붕괴는 취재, 영상, 편집의 전문가 집단이 일사분란하게 각자의 역할을 책임지고 협업하여 뉴스를 생산해내는 기본적인 뉴스제작기능을 불구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영상기자가 자기의 업무에 책임을 지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열외 시켜 버리는 것이다.

  보도영상조직의 붕괴는 뉴스생산시스템의 붕괴뿐만 아니라 뉴스 생산자가 지켜야할 가장 소중한 규범인 저널리즘의 가치 역시 붕괴시킨다. 뉴스조직은 다른 기업조직과 달리 구성원들이 일반 노동자가 아닌 특별한 지위를 가진 기자들이다. 기자들이 갖는 특수성은 그들이 개별적으로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생산해 내는 뉴스가 일반 공산품이 아닌 뉴스라는 특수한 공익적 의미구성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들은 외부의 압력과 내부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또 윤리적, 기술적으로 저널리즘이라는 뉴스 생산과정의 규범을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자신이 생산한 뉴스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뉴스조직 역시 그 사회의 부분이므로 그 생산과정이 사회와 경제적 속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뉴스생산과정에는 생산의 효율성을 위해 통제하고자 하는 관리자와 독립성과 자율성을 주장하는 현장 기자들 간에 긴장과 갈등이 상존한다. 뉴스의 생산과정은 양자 간의 갈등과 협력 타협을 거치면서 수행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보도영상은 매우 중요하다. 방송뉴스의 특성상 시각적 이미지의미화 과정은 중요한 저널리즘의 생산과정이고 이 역시 치열한 갈등과 긴장을 통해 완성되는 저널리즘의 활동이다. 보도영상은 그 자체로 사실과 왜곡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저널리즘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보도영상조직의 해체는 단순히 기능적 파괴일 뿐만 아니라 보도영상이 가지고 있는 윤리적 기술적 저널리즘의 역할을 배제시켜버린 것이다. 이는 보도의 공정성, 객관성, 사실성, 공익성 등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행위인 것이다. 이렇듯 보도 영상조직의 붕괴는 뉴스생산 시스템의 붕괴’,‘영상 저널리즘가치의 파괴’, ‘방송뉴스의 공정성 몰락의 연쇄적이고 파괴적인 결과를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방송보도의 공정성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뉴스 생산시스템이 작동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보도 영상조직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필요하다. 또한 미디어 기술의 혁명적 발달로 인해 영상취재와 편집은 방송뉴스 제작과정 전체를 통합하는 핵심허브의 기능을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영상취재와 편집의 융합과 일원화가 가능한 통합된 보도영상조직이어야 한다. 다양한 영상취재와 편집에 첨단 장비와 기술이 도입되고 있는 시기에 보도영상의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영상기자가 사명감을 갖고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관리시스템의 영상조직이 있어야 한다. 동시에 공정한 뉴스를 만들기 위해 취재기자들과 건강하게 협력하는 뉴스제작의 협업시스템을 복원하기 위해서라도 서로가 자신의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을 지는 독립성과 자율성이 존중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보도영상부문은 공정방송의 초석을 다시 세우는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수조건이다. 잃어버린 방송보도 10년의 암흑기를 극복하고 뉴스시청자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 우리 영상기자들은 좋은 뉴스 제대로 된 뉴스조직을 만들어야할 의무와 사명이 있다. 책임지는 보도영상조직 재건을 통해 방송 뉴스정상화와 공정보도 강화에 응답할 때이다.



MBC최경순.jpg

최경순 / MBC




  1. 인류는 자신의 표현수단으로 이미지와 문자를 사용해 왔다

    인류는 자신의 표현수단으로 이미지와 문자를 사용해 왔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본다’. 그리고 보는 것과 언어를 연결시키는 과정을 통해 인간은 지적으로 성장한다. 이렇듯 우리의 시각은 사물의 형상과 언어라는 개념을 매개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따...
    Date2018.07.04 Views833
    Read More
  2. 이미지와 권력 Image and Power

    <줌인> 이미지와 권력 Image and Power 유사 이래 이미지와 권력은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미지에 재현된 인물의 크기가 사회적 신분에 따라 달라졌고, 서양 중세와 르네상스 역시 아우라나, 구도, 혹은 원근법 등을 통해 이미지의 중...
    Date2018.04.27 Views945
    Read More
  3. 공정보도와 보도영상조직의 역할

    공정보도와 보도영상조직의 역할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방송보도는 암흑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KBS와 MBC 두 공영방송이 그러했으며 뉴스전문 채널 YTN은 지금도 투쟁중이다. MBC는 파업 참여에 대한 보복조치로 영상조직이 해체되는 시련을 겪었고 조직이...
    Date2018.04.27 Views758
    Read More
  4.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

    <조용필 평양공연 제작기 3>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  기립박수 공연시간이 30분 전으로 다가왔다. 무대 뒤 대기 석에서는 최종점검 회의가 열렸다. 수많은 무대에 선 조용필이지만 오늘만은 긴장된 모습이었다. 다 시 한번 순서를 확인하고 가볍게 몸을 ...
    Date2018.04.27 Views1380
    Read More
  5. ‘제31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시상식’ 축사

    존경하는 방송카메라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입니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의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귀한 자리의 주인공이신 제31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수상자 여러분께도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
    Date2018.04.05 Views594
    Read More
  6. 조용필 평양공연 지켜지지 않은 합의서

    조용필 평양공연 지켜지지 않은 합의서 1달러짜리 커피의 맛 2005년 8월 18일 오후 2시 55분, ‘조용필공연’ 선발대 69명이 드디어 평양 땅을 밟았다. 평양 순안비행장에는 이미 가을을 재촉하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선발대는 서둘러 숙고인 고려호텔로 달...
    Date2018.04.05 Views663
    Read More
  7. 특별기고 한반도 주변 불안정과 달러 위기의 연관성

    한반도 주변 불안정과 달러 위기의 연관성 1999년 유로화 탄생 이후 국제정세 불안정의 이면에는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의 위기와 연관성이 깊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미국의 달러 패권을 둘러싼...
    Date2018.03.15 Views766
    Read More
  8. 다가오는 '본격' 지방자치시대 지역방송사,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나?

    문재인 정부는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연방제’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실제로 정부내 이를 실현시킬 구체적 법과 제도를 강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정부의 의존도를 낮추고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하다....
    Date2018.01.10 Views722
    Read More
  9. 방송환경의 변화에 영상기자들의 변화

    방송사 입사하기 전에 방송사 취업을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많았다. 대학에서는 방송과 다른 학과를 전공했고 주위에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없어서 입사준비를 하긴 쉽지 않았다. 당시 입사 시험에 참고할 자료가 부족해서 그나마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Date2018.01.10 Views795
    Read More
  10. 일곱 번의 연기 끝에 성사된 '조용필 평양공연'

    “조용필 선생을 불러주시오!” 무더위가 한창이던 2004년 7월 16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연수 중 이었던 나는 베이징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김 참사의 전화였다. 그가 힘이 센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가왕(歌王) 조용필을 불러 달라니, 일단 ...
    Date2018.01.10 Views1521
    Read More
  11. 국제정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舊한말 조선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강대국 틈에서 우왕좌왕하다 결국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21세기 현재에도 강대국의 틈바구니에 끼어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복잡한 환경에 처해 있다....
    Date2018.01.10 Views84746
    Read More
  12. 故 MBC 김경철 기자 10주기 추모글

    내 동기 경철아. 10년이 지났구나. 짧지 않은 시간인데 지금도 011-1710-1916으로 전화하면 네가 웃으며 받을 것 같다. 2007년 12월1일 새벽3시 무렵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그때나 지금이나 데스크 벨소리는 늘 요란한 음악으로 지정해두어 몇 번 울리지 않아...
    Date2018.01.10 Views752
    Read More
  13. 특별기고-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위해

    ‘한국형 모델’을 제시한다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는 KBS, MBC 공영방송의 몰락은 결국 구성원들을 2017년 9월 또다시 파업으로 몰아갔다. 정치권은 서로 ‘네 탓’ 공방을 하며 ‘특별다수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가 이것 역시 새로...
    Date2017.11.04 Views710
    Read More
  14. 한국 미디어가 주시해야 하는 ‘소리 없는 세계통화전쟁’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상황에 묻혀 한국 미디어가 의외로 무관심한 분야가 미국‧중국‧러시아‧이란‧카타르‧베네수엘라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리 없는 세계통화전쟁’이다. 통화전쟁은 실제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기 ...
    Date2017.11.04 Views663
    Read More
  15. 북한 개성 방문기

    개성9첩반상을 다시 받고 싶다. 오늘처럼 날씨가 화창할 때는 개성 송악산을 볼 수 있다. 내가 근무하는 목동 SBS 본사 15층에서 북서쪽 지평선 위로 자세히 보면 송악산이 나타난다. 해발 488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그 사이 높은 장애물이 없고, 목동에서 직...
    Date2017.11.04 Views922
    Read More
  16. 필사는 창작의 왕도

    필사로 당대 최고 시인이 된 다산의 제자 황상 좋은 글을 베껴 써서 익히고 마음에 담는다는 ‘필사’의 열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점에서는 필사책을 모아 놓은 특별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고, 인터넷 서점 검색창에 ‘필사’라는 단어를 넣어 보면 수백 권...
    Date2017.11.04 Views680
    Read More
  17. 수중 촬영에서 피사체를 쉽게 찍을 수 없을까

    안녕하세요~ 스쿠버라이프 김원국 강사입니다. 아! 여기서는 영화사 숨비 촬영감독 김원국입니다.~^^ 이번에 한국방송 카메라기자협회 TV뉴스 촬영교육을 다녀와서 저 또한 좀 더 많은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TV뉴스를 이끌어가는 여러분들과 함께 ...
    Date2017.11.04 Views606
    Read More
  18. 아시아·태평양전쟁에 있어서 원자폭탄의 정치·군사적 함의

    아시아·태평양전쟁에 있어서 원자폭탄의 정치·군사적 함의 오는 8월 15일은 72번째 맞이하는 광복절이다. 최근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 미사일 발사 문제로 동북아 정치가 요동을 치고 있다. 특히 핵무기 문제는 매우 난감한 정치·군사적 사안이기 때문에 아시아...
    Date2017.08.30 Views665
    Read More
  19. 드론의 구체적인 제도화가 필요하다

    드론의 구체적인 제도화가 필요하다 드론과 관련된 법규와 제도는 자동차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던 19세기 당시 영국의 시가지에는 마차가 즐비했는데, 이들과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에는 3명의 운전수를 태우고 이 중 한...
    Date2017.08.30 Views640
    Read More
  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한일 합의의 문제점과 해결의 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한일 합의의 문제점과 해결의 길 지난 5월 18일 일본에서 문희상 대통령 특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재작년 위안부 합의도 국가 간의 합의인 만큼 미래지향을 위해서 양국...
    Date2017.07.21 Views1027
    Read More
  21. ‘가짜 단독’을 없애기 위한 우리의 ‘진짜 노력’

    ‘가짜 단독’을 없애기 위한 우리의 ‘진짜 노력’ (사진은 본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취재기자의 다급한 목소리. "단독입니다!" 내 손은 어느 때보다 카메라를 힘껏 움켜쥐었다. 기대감에 도착한 사건 현장. 단순 변사 사건이었다. 노부부의 시신이 발견됐...
    Date2017.07.21 Views66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