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중 어떤 사고가 발생 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최근 영상취재에 촬영용 드론이 많이 사용되면서 이에 대한 법률 규제나
상용화에 따른 여러 가지 운영 지침이 전무 한 상태에서 KBS보도영상국이 지난 6일<무인항공 촬영 운영 지침>을 발간했다.
드론 촬영에는 여러 가지 운영 문제가 남아 있지만 머지않아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하고 있다.
이 운영 지침은 KBS 이재섭 기자가 방대한 드론 자료와 실무 운용부서의 전문적인 의견을 취합해 편집했으며,
관계기관들의 자문과 협조를 통해 제작됐다. 드론 취재 시 사고방지를 위해 안전수칙을 제정하고 비행 전 유의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 운영 지침에는 드론 관련 항공법과 기본적인 무인항공장치의 종류와 구성요소 등
드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되어있다. 또한, 드론 촬영을 위해 비행금지·제한구역, 관제권 등의 공역에 대한 이해를 쉽게 기술했으며
국방부, 국토부, 수방사 등 관계기관에 촬영·비행 허가 신청서를 제출 후 허가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운영지침에는 드론의 구입부터 운용, 후속 조치까지 총 정리되어 있다.
-최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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