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시상식 열리다
▲ 제 29회 대상 수상자 KBS대전심각현 기자
▲제 29회 굿뉴스메이커상 수상자 프로골프 선수 전인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이중우)는 12월 15일 오후 7시 여의도 서울마리나 컨벤션홀에서
제29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한양대 정대철 교수)는 대상에 KBS대전 심각현 기자의
<영상기록 500일 금강비행>을 선정했다.
<영상기록 500일 금강비행>은 500여일간 충청도 전 지역을 드론과 항공촬영, 타임랩스 영상만으로 제작을 했다.
충청도의 자연, 역사, 문화, 도시 등 사계절의 변화를 영상에 담아 하늘에서 본 금강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뉴스 부문 최우수상에는 YTN 이현오 기자의 <사람속으로>리포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YTN <사람속으로>는 사람을 통해 세상의 모습을 전하고자 기획 된 방송으로 뛰어난 감각적영상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기획보도부문 최우수상에는 열차여행이 주는 독특한 감성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가치와 의미를 표현하여
카메라기자의 역량을 보여준 KBS 김진환, 조승연 기자의 <미래 100년, 유라시아를 가다 2부작>이 선정됐다.
지역보도부문 최우수상에는 충주MBC 임태규 기자의 <광식이의 무한질주>가 선정됐다.
임 기자는 기획부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하여 지적장애 선수의 희망과 도전, 소박한 꿈을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영상기획부문 최우수상에는 서울시의 무형문화재를 KBS 뉴스광장 영상에 소개한 KBS 유성주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올해의 굿뉴스메이커상을 프로골프 선수 전인지가 받았다.
한편, 본 협회는 올해의 10대 뉴스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성완종 회장 자살·이완구 총리 사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슬람국가(IS) 테러,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 사고,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흉기 피습, 네팔 대지진,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등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최소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