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심사평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심사위원회(위원장 SBS 장준영)는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49회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작으로는 뉴스 부문에 <사라지는 바닷 속 풀등>MBC 이종혁 고헌주 기자 ,지역보도 부문에는 <세계적 멸종위기종 '해룡' 번식 첫 포착> KBS 윤대민 기자, 기획 부문에 '시사기획 창<탈북자 이은혜>를 취재한 KBS 김용모 조현관 기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유성 리베라호텔 에서 개최된다.
뉴스 부문 수상작 <사라지는 바닷 속 풀등>은 인천 대이작도 앞 바다 풀등에 대한 보도로 핼리캠을 적극 활용해 기존 보도영상의 한계를 뛰어 넘어 방대한 넓이와 기자의 스탠드업을 적절하게를 화면에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영상 기법을 시도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지역보도 부문 수상작<세계적 멸종위기종 '해룡' 번식 첫 포착>은 해룡의 인공번식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윤대민 기자가 단독으로 촬영에 성공했다. 윤 기자는 번식 전 과정을 촬영하기 위해 나흘 동안 포기하지 않고 기다렸다. 이 작품은 오랜 시간동안 인내와 노력으로 단독 촬영한 영상이 돋보인 작품이였다.
기획 부문 수상작 시사기획 창<탈북자 이은혜>는 3년 전부터 중국과 제3국을 오가며 탈북자들이 산악지대의 국경을 넘는 여정을 취재해 감동을 주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았지만 일부 재연 영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이 날 심사는 SBS 장준영 부국장, MBC 홍우석 부장, KBS 고성준 팀장, YTN 이광래 부장, OBS 윤산 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했다.
심사 전 이중우 회장은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심사위원들에게 임명장 수여를 했다.
제49회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수상자
시상식
일시 : 2013년 5월 3일(금) 오후 6시
장소 : 호텔리베라 유성
뉴스 부문
MBC 이종혁 고헌주 <사라지는 바닷 속 풀등...이유는?>
지역보도 부문
KBS 부산총국 윤대민 <세계적 멸종위기종 '해룡' 번식 첫 포착>
기획보도 부문
KBS 김용모 조현관 시사기획 창<탈북자 이은혜>
* 연말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예선 자동진출 작품
뉴스부문
KBS 한규석 <석 달의 정진...겨울 수행 동안거 해제>
지역보도 부문
충주MBC 김병수 <60년 유기 인생>
기획보도부문
G1 박준우 <아람 영미 자매의 8일간의 특별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