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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7 신입카메라기자입니다>

새로운 나의 이름, KBS 카메라기자

매력적인 이름, 카메라기자

 카메라기자 … KBS 카메라기자. 수십 번 적어도, 수백 번 불러도, 수천 번 생각해도 매력적인 이름. 이제 이 매력적인 수식어가 제 이름 앞에 붙었습니다. KBS 카메라기자 권태일.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생시절까지 항상 학생 권태일 이었던 나는, KBS 카메라기자라는 매력적인 이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초등학교시절부터 12년간 품어왔던 꿈이 마침내 이루어졌고, 이제 새로운 이름에 걸맞은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려합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사실을 수집해 진실을 규명하는 역사의 기록자 KBS 카메라기자 권태일로…….

카메라기자라는 꿈

 1992년 무더운 여름, 초등학교 5학년이던 저는 친구들과 직접 학급신문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땀내를 풍기며 열정적으로 취재를 하던 저의 모습이 스스로 자랑스러웠고, 또 신문을 받으며 기뻐하던 학우들의 얼굴은 어린 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것이 제가 기자를 업으로 삼고자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꿈은 고등학교시절 사진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시절에 카메라와 함께 영상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카메라기자라는 꿈으로 구체화되었습니다. 백 장의 글보다, 천 마디 말보다 몇 개의 컷으로 구성된 영상이 훨씬 더 의미 있고 파급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자원봉사를 하면서 경험했던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했습니다.

 뉴스에서의 영상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매우 급니다. ‘카메라기자가 되어 영상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은 목표를 가지게 했고 이제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KBS 카메라기자가 되면서

 최종면접,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라는 면접관님의 말씀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KBS 카메라기자로서 ‘꼼꼼, 싹싹, 빠릿빠릿’ 이 세 가지를 명심 하겠습니다”

 이 말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홈페이지 내 인물포커스 게시판에서 봤던, KBS 대전총국 윤 정 부장님께서 후배들에게 남긴 말씀입니다.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자세라 생각되어 가슴속에 새겨두고 있었습니다. 이제 신입 KBS 카메라기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하게, 원활한 협업 위해 빠릿빠릿하게, 그리고 후배로서 싹싹하게 맡은 일을 해낼 것입니다.

 저는 지금 그 무엇보다도 어렵고 힘들다던 언론사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혹자는 이제 큰 걱정이 끝났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기자로서 카메라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역사적 사명을 지고 살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KBS 카메라기자 권태일이라는 이름을 걸고 약자와 국민을 위하는 카메라기자, 사실을 수집해 진실을 규명하는 역사의 기록자가 되겠습니다.

권태일 / KBS 신입 카메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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