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 외국인 250만 시대. YTN 시철우 기자는 2024년 대한민국이 이주민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 갔다.
이 보도는 2018년부터 시작된 ‘외국인 계절근로제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불법 파견‘, ’임금착취‘, ’폭언과 폭행‘의 일상화, 대학과 법무부의 실수로 유학생을 본국으로 강제 송환한 ’한신대 외국인학생들의 인권침해사태‘가 보여 준 외국인 유학생 관리체계의 문제 등을 통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이 땅을 밟은 이주노동자들이 마주한 대한민국의 가혹한 현실을 생생한 현장영상과 인터뷰로 고발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영상기자의 영역을 영상취재와 편집에서 기획, 구성, 글의 영역까지 확장하며 영상이 전달할 수 있는 현장기록과 재현성을 극대화한 시철우 기자와 제작팀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