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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드 이란 : 자유를 위한 투쟁”
- 통제와 탄압을 뚫고 기록한 이란여성들의 ‘생명과 자유’를 위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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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힌츠페터국제보도상 특집상 수상자 게스빈 모하메드(글)

언론인으로서, 우리는 참으로 모순적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중요한 소식들에 간단하게 연결되는 세상. 하지만 공익을 위한 자유로운 보도가 위협으로 받아들여지는 몇몇 권위주의 국가는 이러한 환경에서 예외입니다. 대신, 그러한 권위주위적인 국가들은 같은 기술을 정보를 통제하고, 반대 의견을 공격하며, 표현의 자유를 감시하고 억압하는데 사용합니다. 프리덤 하우스(Freedom House)에 따르면, 세계의 자유도는 18년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권위주의가 다시 부상중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진실을 보도하고 권력을 견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은 그 무엇보다도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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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힌츠페터국제보도상 특집상 수상자 네치르반 만도

기술발전을 언론과 정보의 통제로 악용하는 권위주의국가들, 그 속에서 ‘진실’의 취재

이러한 배경 속에서, 유서 깊은 영국의 ITV 채널에서 2023년 말에 방영된 <인사이드 이란: 자유를 위한 투쟁> 제작진은 한 가지 어려운 질문에 답해야만 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곳곳에서 억압당해 가는 중인 세상에서, 어떻게 언론에서의 공개 발언이 곧 사형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권위주의 국가 내부의 인권 침해를 세상에 내보일 수 있을까요? 언론인과 활동가들은 늘 집중 감시를 받고, 전자화된 시스템이 기록을 남겨 관광객 등으로 위장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현장에 접근해 기록을 남길 수 있을까요? 이 질문들은 22세의 쿠르드족 여성 마흐사 지나 아미니가 경찰 구금 중 사망한 후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진 질문들이었습니다. 그녀의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엄격한 여성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구실로 체포되었고, 그 죽음은 1979년 정권 수립 이후 가장 길고 거대한 반정부 시위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진압과정에서 2만 명 이상이 체포되었고, 100여명의 언론인을 포함해 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그 중 70명이 넘는 피해자가 어린아이들이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짧은 영상들 속에선,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들 거리로 나서 “여성과, 생명과, 자유” 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더 자유로운 이란을 향해, 우리에겐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권리들을 갖기 위해 싸우러 나선 사람들이었습니다. 평범하지만 동시에 매우 용감했던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이 영상들은 소셜 미디어에 퍼졌지만, 너무나 적고 너무나 약했습니다. 이란 정부가 자국민의 불만과 이에 대한 잔혹한 탄압이 세계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터넷을 차단시킨 것입니다. 이에 대응해, 우리 팀은 정부의 탄압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위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를 기록할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이란 정부가 침묵시키려 하는 이란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자 했습니다. 2019년 홍콩 시위 직후, 나는 비행기에 올랐고 현지에서 시위자들과 촬영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에서의 취재는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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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힌츠페터국제보도상 특집상 수상자 로빈 반웰

취재원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경까지 넘나들어 

이미 이전에 이란 내부를 취재한 바 있고, 시위를 시작한 사케즈 지역 사람들과 같은 쿠르드 민족에 속한 사람으로서, 이란에 접근하는 것은 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장 최선의 경우라도 이란 내부에서 자유로운 취재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철저히 감시당하리라는 것 또한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엔 사람들– 우리가 만날, 또 우리가 알리려 했던 목소리들 – 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란 내부에서 촬영하되, 이란 당국의 시야에서, 그들의 레이더에서 벗어나 비밀리에 촬영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빠르게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우리와 함께 작업하기로 한 이란의 영상제작자 ‘하페즈’가 우리의 숨은 영웅입니다. 그는 많은 시위자들처럼 여성 권리 향상과 삶의 질 개선, 비리 척결,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두려움 없이 진정 자유로운 삶을 갈망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여성 시위자들을 비밀리에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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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힌츠페터국제보도상 특집상 수상자 "하페즈" (안전을 위해 익명처리.)

이들이 당국에 붙잡히지 않도록 촬영 중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란에선 정권에 대한 비판은 금지되어 있기에, 이란 내부의 모든 출연자들은 익명을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영상기자와 제작자가 영상의 결과와의 사이에서 저울질해야 할 가장 중요한 윤리적 고려 사항입니다. 권위주의 정부들은 해외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을 감시하며, 방송이 나간 후 보복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국경 너머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구에서, 쿠르드인 프리랜서 기자 네치르반 만도와 촬영감독이자 감독인 로빈 반웰, 그리고 저는 함께 투옥 또는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한 이란인들을 구출하고 있는 쿠르드계 반 이란 활동단체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국경을 넘었음에도, 자신의 집을 떠난 이란의 활동가들은 여전히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는 국경을 넘나드는 탄압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표현의 자유가 쇠퇴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란에서의 1년간의 이야기들을, 시위의 시작부터 그 여파까지 온전히 담기 위해 우리는 철저한 저널리즘 정신에 입각해 잠입취재로 다뤄야 했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저널리즘적 도구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했습니다. 방영된 내용 이 외에도 설득을 통해 검증된 지하 활동 단체들로부터 이전까진 볼 수 없었던 방대한 자료들을 확보했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란인들이 남긴 수천 개의 휴대전화 영상을 수집했습니다. 시위현장에서 촬영된 100시간 분에 달하는 영상들을 검토한 후, 철저한 검증을 거친 200여개의 영상들을 작품에 사용했습니다. 권위주의가 급부상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안타깝게도 이제 더 이상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권력자들이 더욱 강력해지고, 더 많은 수단들을 활용해 진실들을 감추고, 우리의 활동을 감시하는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자이자 영상제작자로서 진실을 담고,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더 새롭고 안전한 보도 및 영상취재방식들을 끊임없이 고민해야만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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