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지구의 유산 마지막 0.7%>

JIBS 윤인수, 고승한


 


지구의 유산 '물', 마지막 0.7%를 지켜라


<JIBS 윤인수, 고승한 (글)>

6면)JIBS윤인수, 고승한_114회 이달의영상기자상 수상소감.png


 지구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물 때문이다. 지구 지표면은 70% 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물의 행성 지구에서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고작 0.7%에 불과하다. 지구상에 물은 많지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매우 한정적이다.


 JIBS는 그동안 물, 특히 지하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물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공존하면서 생존을 위한 가장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제주 지하수와 관련해 3차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를 가장 고민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하수 문제와 관리 방안, 세계가 지하수 관리를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심층 취재하면서 제주 지역 지하수 관리 체계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주 사례에 국한하기보다 그동안 국내 언론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세계 섬나라 3곳에서 이뤄지는 지하수 문제, 물 부족 국가의 지하수 전략,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 등을 모아 정리했다. 특히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기보다, 물의 소중함을 차분하게 전달하면서 제주 지하수에 대한 정책적 고민과 주민 동참을 어떻게 끌어낼지를 함께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 기후변화 속에 지하수 문제가 단순히 일부 지역이나 한 나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공통된 문제임을 전달하고, 다양한 연구와 자료 등을 함께 제시해 지하수 관리 대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역설했다.


 세계 섬나라 3곳의 취재와 촬영을 같이한 윤인수 선배, 김동은 선배에게 정말 감사를 전하고 부족한 인원 속에서도 특집 제작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와 격려를 해준 JIBS 보도국 선후배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조회 수
2008.05.29 20회 뉴스부문 - 성화봉송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사태 (MBC 정연철) file 7589
2008.05.30 20회 보도기획 부문 - 교회, 정치에 길을 묻다 (KBS 신동곤) file 7272
2008.05.29 20회 지역보도부문 - 4모녀 실종 암매장 사건 (KBS광주 정사균) file 7430
2008.07.07 21회 보도기획부문 - 고인돌 루트 (KNN 신동희) file 7370
2008.07.03 21회 보도뉴스부문 - 폭주족.성추행에 날치기까지 (YTN 김윤석) file 9436
2008.07.16 21회 지역보도 부문 - 노숙인 마구잡이 동원 물의 (KBS대전 심각현) 6224
2008.07.16 21회 지역보도 부문 - 신천의 수달 (대구MBC 장성태) file 6759
2008.09.22 22회 기획보도부문-HD영상기록 아시아3부작(1부) (광주MBC 강성우) file 5824
2008.09.22 22회 기획보도부문-HD영상기록 아시아3부작(2부) (광주MBC 강성우) file 6327
2008.09.22 22회 기획보도부문-HD영상기록 아시아3부작(3부) (광주MBC 강성우) file 6568
2008.09.16 22회 뉴스부문 - 빛바랜 BK21, 무늬만 국제학술대회 (KBS 왕인흡) 6112
2008.09.23 22회 지역보도부문-중국가시파래 제주비상 (제주MBC 강석태) file 6779
2009.10.19 25회 기획보도부문-빛을 향해 달리다 5462
2009.10.19 25회 뉴스부문- 베일 속 당첨 소주 5928
2009.10.19 25회 지역보도부문-수입 수산물 원산지 둔갑 적발 5615
2009.10.19 26회 기획보도부문-100년의 참회록 6046
2009.10.19 26회 뉴스부문 - 공포의 지뢰밭 5669
2009.10.19 26회 지역보도부문 - KTX 국내 최장 금정터널 긴급 점검 6527
2009.10.19 27회 기획보도부문 - 심야의 무법자 6581
2009.10.19 27회 뉴스부문 - 노무현 전 대통령 마을 뒷산에서 투신 서거 58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