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8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제24회 지역보도부문 우수상 <건축 폐기물로 시공>> type="video/x-ms-wmv" wmode="opaque"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never">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쓰레기들이 관련법에 의해 처리되지 않는다는 의혹이 무성했습니다. 특히 다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벽을 깨어 보지 않는 이상 확인은 더욱 불가능합니다. 제보를 받았을 때에도 현장취재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공기업인 LH공사가 짓는 아파트마저 불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심각성을 느끼고 현장취재에 들어갔습니다.
5월 3일 건설현장에 도착 후 현장감독을 만나 취재목적을 말하자 관련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심증과 제보만으로는 취재에 응할 수 없다고 했지만, 발견되지 않을 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모두 기자가 감수한다’는 조건하에 벽을 깨고 확인을 했습니다.

상가의 첫 벽을 깰 때는 폐기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두 번째로 확인한 벽에서는 건축폐기물과 노끈, 음료수 캔 등이 쏟아져 나왔고, 이어 아파트 화장실 벽을 깨 폐기물이 쌓여있는 것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실 벽을 취재할 때 당황한 현장 관계자들이 벽을 더 이상 깰 수 없다는 이유로 영상취재를 거부했지만, 관계자들 몰래 썬건 조명과 휴대폰을 이용해 구석진 곳에 쌓여있는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촬영함으로서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폐기물 불법처리를 생생히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보도는 당일(5월3일) KBS 8시뉴스타임과 9시뉴스, 뉴스라인에 참여했고, 4차례 후속보도를 했습니다.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및 타 매체 반향
  다 지은 아파트를 직접 깨서 건설현장의 불법을 확인한 것은 건설 현장 취재 사상 처음 있는 일로써 그동안의 의혹을 생생한 영상으로 해소하고, 언론 본연의 사회감시 기능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KBS보도 이후 연합뉴스와 CBS, 한겨레 등 각 언론사들이 KBS보도를 인용해 관련 사실을 전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제21회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 <파워엘리트 그들의 병역을 말하다.> 2010.01.25 4352
제21회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최초보고 일본자위대 이렇게 만들어 진다.> 2010.01.25 4489
제21회 보도뉴스 부문 우수상 <연예인들 클럽에서 신종마약> 2010.01.25 4778
제21회 보도뉴스 부문 우수상 <전쟁터 같은 영등포 무허가 시장> 2010.01.25 5121
제21회 보도뉴스 부문 최우수상 <구청공무원 엉터리 수당> 2010.01.25 4863
제21회 보도뉴스 부문 특별상 <포르말린에 절은 모피의류> 2010.01.25 4596
제21회 보도영상편집 부문 우수상 <또 다른 세상 지하공간> 2010.01.21 4124
제21회 스포츠 보도 부문 최우수상 <2007 창춘 동계AG '백두산 세레모니' 특종보도> 2010.01.21 4224
제21회 지녁보도 부문 우수상 <고성군 아파트 비리> 2010.01.25 4687
제21회 지역보도 부문 우수상 <공군 다이만 부대> 2010.01.25 4434
제21회 지역보도 부문 최우수상 <사찰에 불...대웅전이 와르르> 2010.01.25 4479
제22회 기획보도 부문 우수상 <HD다큐 고인돌 루트> 2010.01.25 5182
제22회 기획보도 부문 우수상 <지리산을 걷다> 2010.01.25 4753
제22회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 <2580 Minutes> file 2010.01.25 4898
제22회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생명의 숲 순천만> 2010.02.28 4149
제22회 보도뉴스 부문 우수상 <빛 바랜 BK21, 무늬만 국제학술대회> file 2010.01.25 5104
제22회 보도뉴스 부문 우수상 <현장출동 거문도, 고양이의 역습> file 2010.01.25 5032
제22회 보도뉴스 부문 최우수상 <성화봉송 중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사태> file 2010.01.25 5186
제22회 지역보도 부문 우수상 <네 모녀 실종 암매장 사건> 2010.01.25 5313
제22회 지역보도 부문 우수상 <중국 가시파래, 제주비상> 2010.01.25 5371
제22회 지역보도 부문 최우수상 <유사 휘발유 신종 판매수법 및 유해성> 2010.01.25 47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6 Next
/ 1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