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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영상취재기자 정형민

2011년 3월 14일.
많은 연인들의 초콜릿을 나눠 먹던 그 날. OBS에서 인연을 맺게 된 선배, 동기들과의 첫 만남, 첫 술잔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대학방송국에서 처음 카메라와 연을 맺은 이후 촬영을 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하게 되었고, 만들어진 이야기 보다는 세상 사람들과 직접 마주치는 것이 좋았기에 영상취재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0여 일이 흘렀습니다. 지난 석 달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바쁘게 지내왔고, 수첩에 기록된 메모와 디스크에 기록된 영상이 100일 동안의 저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기자의 가장 큰 매력이면서 이 일을 선택한 이유였던 ‘역사의 기록’이 이미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100여 일의 기록은 영상취재기자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트레이닝 과정인 저의 성장 역사였다면, 앞으로 이루어질 역사는 저의 손끝을 통해 카메라에 기록될 대한민국의 역사, 세계의 역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아직 현장에서의 경험이 부족한 만큼 취재를 나가서 뵙게 되는 타사 선배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배우고 있습니다. 미흡한 점이 한둘이 아니만큼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현장에서 만나게 될 동기들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벌써 입사해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을 분들, 앞으로 입사하게 될 동기들까지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인천, 경기지역 뿐 아니라 서울 전역으로 송출될 OBS 뉴스가 되는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영상취재에 임하겠습니다.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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