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3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수정 삭제


KBS 노종조합 총파업 돌입

KBS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달 27일 오전  KBS 노동조합과 KBS 방송전문직 노조, KBS 자원관리노조, KBS 미디어 노조, KBS 미디어텍 노조, KBS 비즈니스 노조, KBS N 노조 등 7개 노조 4,000여 명에 이르는 KBS 본사와 계열사 노조원들이 방송독립 쟁취와 임금투쟁 승리를 위한 파업에 들어갔다. 일주일의 파업기간 동안 ‘뮤직뱅크’에선 모든 가수가 립싱크를 해야 했고, ‘생생정보통’은 재방송이 나가야했으며, 본사 및 지역뉴스 진행이 계속해서 차질을 빚었다.
9월에 이어 다시 돌입한 이번 투쟁 기간 안에 공영방송 독립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11월28일 전체회의에서 논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에 넘기고 해직 언론인 문제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하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끝을 맺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위는 KBS·EBS 이사의 결격사유 강화, KBS 사장의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방통위 위원장·상임위원을 정치권으로부터 차단시키기 위한 결격사유 강화, 방통위·방심위 속기록 의무 작성 등만 합의하였고, 공영방송 사장선임 등 지배구조에 관한 사항과 KBS 이사 여야 추천 몫 등에 대한 입장차는 전혀 좁히지 못한 채 8개월간의 특위 활동은 끝이 났다.
이와 관련, 언론정상화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다수제로 공영방송 사장을 선출해 최소한의 정치적 독립과 중립을 지키자는 것에 정치권이 끝내 거부했다고 비판하며 특위에서 매듭짓지 못한 핵심 과제들이 상임위인 미방위에서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그리고 합의된 쟁점들이 좌초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왜 분노해야 하는가 - 장하성 - file 2017.06.14 671
제1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첫‘기로에 선 세계상’(대상) 수상자에 미케일 아르신스키(Mikhail Arshynski) 벨라루스(Belarus) 영상기자 선정 file 2021.09.01 667
국민이 뽑은 숨은 영웅....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MBC 故 이용안 국장, 국민추천포상 수상 file 2019.03.12 662
내년 8월,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첫 시상 file 2021.01.06 662
KBS 이사회, 고대영 사장에 대한 본격 해임절차 file 2018.01.12 656
지역 방송사, 지방자치단체 홍보영상 의존도 심각해 file 2017.11.03 655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영상이 없다고... file 2017.08.30 654
정광용·손상대 친박단체 대표, 폭력시위 주도로 구속 - 카메라기자협회, 지난 3월 27일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경찰에 고발 file 2017.06.06 652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광주시의회와 '한츠페터상 제정 논의' file 2018.01.10 652
영상 저작물의 창작자 권리 실현방안 세미나 개최 file 2017.06.22 649
KBS·MBC 총파업, 경영진 사퇴와 공영방송 정상화 촉구 file 2017.11.02 645
뒤늦게 폴란드 공항에서 열린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 file 2022.03.23 645
AR·VR 그리고 NEWS IMAGE file 2017.05.23 638
남북정상회담 취재준비에 분주한 방송사 file 2018.05.04 628
영화 ‘택시운전사’ 모티브 된 故 위르겐 힌츠페터 file 2017.08.30 626
“초상권 보호 대상, 공인 개념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 file 2019.07.03 614
독일, 저작재산권·인격권 모두 ‘창작자 귀속’ 영국·미국·EU, 창작자의 저작인격권 ‘인정’ file 2020.07.08 612
탄핵반대 시위대 카메라기자 폭행 카메라기자협회, ‘국민의 알 권리 침해’ file 2017.05.22 609
검찰 포토라인, 걷어내야 할 악습? “국민 알 권리 중요…더 큰 혼선 생길 수도” file 2019.05.07 604
“ ‘영상보도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언론상 심사기준에 명문화해야” file 2019.07.03 601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40 Next
/ 4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