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YTN 사장 전격 사퇴
조준희 YTN 사장이 5월 19일 전격 사퇴했다. BK기업은행장 출신인 조 사장은 2015년 3월 YTN 사장으로 선임됐으나 임기 10개월을 남기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조준희 사장은 퇴임식에서 “조금 일찍 비켜서는 것이 YTN을 변화의 중심으로 추동해 화합 속에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조 사장이 해직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 사장의 퇴진을 공식적으로 요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