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개요
이 프로그램은 고대 역사의 미스테리인 고인돌의 기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고대 바다를 통한 한반도와 아시아 주변 지역과의 활발한 문명교류를 역사적으로 규명하고 현존하는 생활 풍습과 문화를 통해 한민족과 아시아인들 사이의 동질성과 유대 관계를 복원해 새로운 관계 정립의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제작됐다.
1부: 고인돌은 살아있다 : 아직까지도 고인돌 장례식 관습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숨바 섬을 집중 취재해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고인돌에 관한 비밀을 풀어냈다. 언론 사상 최초로 고인돌 실제 장례식과 순장 모습 그리고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의 하나인 파솔라 축제를 영상으로 담았다.
2부: 해양 민족의 비밀 코드, 고인돌 : 전 세계에 고인돌이 남아 있는 세계 지역의 분포를 연결해 보면 한반도에서 일본 큐슈, 동남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거대한 남방 항해로가 만들어진다. 또 한반도에서 유럽의 서쪽 끝 아일랜드에 이르는 인류 최초의 바닷길 고인돌 루트를 7개국 30개 지역을 돌며 현장 취재해 복원했다.
3부: 고인돌! 단일민족 신화를 깨다 : 한반도 고인돌에서 발견된 2개의 유골의 얼굴 복원과 DNA 분석을 통해 고대 한반도가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진 다문화 사회임을 입증했다. 세계 7개국 탐사를 통해 학계 미보고 고인돌 만 여기를 최초로 발견했고 고인돌 암각화의 비밀도 풀어냈다. 한민족과 아시아인의 언어적 문화적 유사성을 통해 다민족 다문화 사회를 위해 필요한 진취성과 포용성을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추천의견
- 지역 방송사로서는 쉽지 않은, 1년에 걸친 제작기간의 작품
- 뛰어난 영상미가 흐르는 화면구성
- 세계 최초로 전 세계 7개국 30개 지역, 1만 5천여 기의 고인돌을 직접 현장취재
- 학계 미보고 고인돌 1만여 기와 각종유물, 암각화 등 다수 발견
- 인류 최후의 고인돌 장례식과 순장모습을 언론 최초로 현장취재
- 인류 초기의 바닷길이었던 고인돌루트 복원
- 한민족의 또 다른 기원인 바다에 대한 본격 탐사
- 아시아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바다라는 부산 지역의 지역성을 구현하면서 해양 민족으로의 특징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기해
21세기 한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해양사관의 정립에 기여
- 영남의 방송사가 호남의 많은 학자들과 공동으로 프로그램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