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스토리 붙이고 내레이션도취재기자와의 경계 흐려질 것

[인터뷰]심석태 SBS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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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로서 동영상이 이미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최순실 국정 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9대 대통령 선거 등 초대형 이슈가 꼬리를 물고, 스마트폰 보급률은 85%로 세계 최고이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저렴한 요금까지 3박자가 갖춰져 동영상 콘텐츠의 인기는 당분간 상승 곡선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제30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대상에 SBS 뉴미디어국 비디오머그팀 이병주·김태훈 기자의 <응답하라 노량진 수산시장>을 선정했다. 이 팀을 대상으로 선정하기에 앞서 협회 심사위원회는 그 해에 방송된 뉴스와 보도 프로그램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원칙을 수정해야 했다. 다변화한 미디어 플랫폼 환경에 맞게 카메라기자상의 범위와 대상도 확대돼야 한다는 자각 때문이다.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저널리즘의 변화를 주도해 온 SBS 보도본부 심석태 뉴미디어국장을 지난 19SBS에서 만났다.

 

- 24개월 동안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위원장으로 있다 복직한 부서가 인터넷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노조위원장 시절 SBS의 지주회사 문제에 대해 꾸준히 문제제기를 한 데 대한 보복인사 아니냐는 논란까지 있었는데, 뉴미디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책임자로 언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회가 어떤가?

 

뉴미디어부의 전신인 인터넷뉴스부가 2000년에 처음 만들어졌는데, 그때 자원해서 첫 번째로 참여해 3년 반 가량 근무했다. 그 뒤 노조위원장을 마치고 3년 있었고, 다른 부서를 거쳐 다시 돌아와서 3년이니까, 햇수로 10년째다. 2000년은 PC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발흥기, 2010년은 모바일 변화가 급격한 시기라 결과적으로는 운 좋게 두 가지를 다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동네가 트래픽과 리크루팅을 비롯해 방송이 아닌 것이 존재감을 갖고 살아가기 대단히 어려운 곳이라 여러 측면에서 살얼음판을 걷듯 지내고 있다. 다행인 것은, 2014년에 다시 보직 부장으로 와 보니, 젊고 혁신적인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자원해서 와 있더라. 난 그 친구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SBS 뉴미디어국에 대해 소개해 달라.

 

보도본부 안에 보도국과 뉴미디어국이 있는데, 방송 뉴스를 제외한 모든 것을 다 하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취재기자 19, 카메라 기자 4, 대학생 인턴, 작가, 편집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등이 일하고 있다. 기자들이 방송과 무관하게 생산하는 콘텐츠를 유통하고, 포털과 SNS를 운용한다. 뉴미디어 제작1부는 카메라기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비디오머그와 함께 데이터저널리즘 기사인 마부작침등을 맡고 있다.

제작2부는 동영상 취재도 하고 라이브 중계도 하는 곳인데, 간판 콘텐츠로는 스브스뉴스가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 현장이나 구속 현장 등 큰 이슈가 있을 땐 뉴스, 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등 뉴미디어 채널을 3개나 운영하기도 했다. 라이브로 송출할 수 있는 장비까지 갖추고 있어 미니 방송사가 2~3개 모여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 지금의 뉴미디어국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힘든 점이 있었다면?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 CNN, BBC 등 디지털 혁신의 선두에 있는 외국 언론사들을 보면, 뉴미디어 부문에 대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한 강도로 추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뼛속까지 방송사 직원인 사람들은 쉽게 마인드세팅을 바꾸지 못하고, ‘뉴미디어를 꼭 해야 하나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구성원들은 각자 맡은 일이 있고, 자기 일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회사가 큰 틀에서 준비하지 못하면, 뉴미디어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 한국 언론이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뉴미디어 사업에 과감하게 나서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SBS 뉴미디어국의 수익 구조는 어떤가?

 

비용 문제 때문에 회사에서 우리 사업을 고민하지 않도록 하는 정도랄까. 3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수익이 늘었다. 콘텐츠 판매 비중이 크고, SNS를 포함해 광고까지 합하면 제작비 정도는 충당할 수 있다. 뉴미디어는 관리를 어떻게 하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페이지를 운영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여지가 있는 분야다.

 

- ‘2015년은 스브스뉴스, 2016년은 비디오머그의 해였다고 자평할 정도로 최근 뉴미디어국 콘텐츠가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콘텐츠들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

 

사람들이다. 동영상 콘텐츠를 어떻게 브랜딩하고 제작해야 하는지 알고 있던 팀장과 기자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나서 일을 해 온 카메라 기자들, 작가, 편집자 들이 있었다. 사실 비디오머그는 20152월 오픈한 이후 오랫동안 여러 실험을 해왔는데, 트래픽이 스브스뉴스를 추월한 건 지난해 가을이었다. 1년 넘게 트래픽이 저공비행해도 압박하지 않고 콘텐츠를 연구하고 실험하는 분위기를 용인했다. 뭔가 시도할 땐 전략 목표가 확실해야 하고, 제대로 가고 있는지 리뷰와 실험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때로는 견디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 콘텐츠를 제작할 때 기준이랄까, 무엇에 중점을 두는가?

 

SBS라는 방송사에서 훈련받은 저널리스트 여럿이 일하는 만큼 순전히 재미만을 위한 것이나 트래픽만을 위한 콘텐츠는 만들지 말자는 데에 구성원들이 합의를 한 상태다. , 아무리 뉴미디어에서 여러 실험을 한다고 하더라도 저널리즘적 기준을 넘으면 법은 물론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책임있게 하자는 것도 합의 사항 가운데 하나다. 팩트가 틀리거나, 영상을 잘못 붙이거나 하는 등의 빌미를 주지 말고, 선거 국면에선 부당하게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대선을 앞두고 어떤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나?

페이스북과 협업을 통해 특별 페이지 '포커스'를 운영하고 있고, ‘아이보트챌린지라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동영상이 뉴미디어국의 대표 콘텐츠이니 여기에 최선을 다하자는 입장이다. 정치 이벤트가 있으면 열심히 생중계를 하려고 생각중인데, 자칫하면 잘 하려던 게 정치적으로 왜곡될 측면이 있어 조심스럽다. 선거 운동 기간에는 재미도 중요하지만 공정성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과제인 만큼 문제될 것 같으면 재밌어도 버릴 생각이다. 비디오머그 담당 데스크가 국회 반장하던 기자라, 이 부분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더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 올해는 SBS 뉴미디어국이 어떤 히트상품을 내놓을지 관심이 높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는지?

 

어떤 뉴스도 안 보는 사람들을 위한 뉴스드라마를 만들었다. 첫 번째 작품에서 주거 빈곤 문제를 다뤘는데, 다행히 반응이 괜찮아서 2편을 제작하고 있다. 하반기가 되면 시스템화될 것 같다.

 

-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분이라 이 질문을 안 할 수가 없다. 뉴미디어국의 근무 환경과 노동 강도 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노동 관련 법규는 지킬 수 있는 것은 다 지키려고 한다. 고민이 있다면 비정규직 문제인데, 처음부터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모든 인력을 정규직으로 뽑을 수는 없다고 본다. 초반엔 외부 인력을 계약직이든 프리랜서든 고용할 수밖에 없는데, 장기적으로 일하는 작가나 스태프들은 최대한 재정적 전망을 만들어 내면서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일한 만큼 보람을 느끼는 방법을 제도화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가짜 뉴스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서울대학교가 14개 언론과 함께 내놓은 ‘SNU 팩트체크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에선 각 언론사가 팩트 체크한 기사를 올리는 방식이 얼마나 효과가 있겠느냐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나?

 

이 서비스는 언론사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팩트 체크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공정한 것일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한국 언론이 처한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유럽처럼 협업 모델로 하는 건 힘들고, 그게 안 된다면 한 군데에 모아놓고 비교라도 해 보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언론사가 특정 정당을 비이성적으로 평가하는데, 과연 옳은 것인지 공개된 장소에서 펼쳐 보자는 것이다. 같은 사안에 대해 두 언론사가 함께 검증에 들어갔는데, 결과가 서로 다른 경우가 있다. 이렇게 언론사의 팩트 체크 수준과 품질이 공개되고 대중이 그것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언론이 스스로 자정 능력을 키우지 않을까.

 

- 마지막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영상 기자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지 말해 달라.

 

2015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향 기자간담회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이 회견을 하다가 피아노 독주를 한 적이 있다. 이런 경우 영상 기자들은 보통 여러 각도에서 잠깐씩 촬영을 하고 마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SBS 기자는 독주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해 하나의 OST를 보내면서 뉴미디어국에 연락을 해 줬다. 이 친구는 정 감독의 연주가 뉴미디어 콘텐츠가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변화다.

두 번째 사례로는 비디오머그팀 김태훈 기자를 얘기하고 싶다. ‘라이브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 기자는 영상 기자지만, 촬영과 내레이션을 함께 하는 기자다. 실제로 지금도 어떤 취재 기자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어서 기사를 올리기도 하고, 반대로 카메라 기자가 스틸 사진이나 영상에 스토리를 덧붙여 보내는 경우도 있다. 뉴미디어적인 변화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두 직종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새로운 직종이 탄생할 수도 있고, 재미있는 결과물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안경숙 기자 cat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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