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하노이 회담, 그 기억의 단편

 

 

noname01.jpg

 

호텔, 양국 정상의 잠자리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예정되었던 날짜보다 2주가량 이르게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시작한 취재는 정상들의 유력 숙소지, 회담 장소 등이었다. 멜리아, jw메리어트, 메트로폴 하노이, 인터콘티넨털 레이크사이드, 크라운 플라자, 팬 퍼시픽 등 전부 나열하기도 벅찬 이 호텔들 모두 하노이 내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 있는 호텔들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북미 정상이 묵을 수도 있는 이 호텔들을 전부 뒤졌다.

 

 국내 다수 언론들의 동선이 대부분 겹쳤다. 국내에서 두 정상의 유력 숙소 후보지를 기계적으로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곳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 컨벤션 센터(NCC)는 유력 회담장이라는 이유로 야외스튜디오 섭외 장소 1순위가 되었다 - 하지만 NCC에서는 끝내 회담이 열리지 않았다. 영빈관, 북한대사관 등도 취재진들로 붐볐다. 소형캠 혹은 몰카를 든 취재진들은 호텔들 로비나 국가 컨벤션 센터 등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궁금증이나 취재 열기와 정반대로 양국 정상의 숙소에 관한 어떠한 내부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 회담 며칠 전까지 회담장 유력지 보도만이 난무할 뿐이었다. 하노이로 지정되기 전에는 다낭이 유력하다며 (오보 아닌) 오보를 쏟아내고 유력 호텔 앞에는 어김없이 라이브 연결이 전파를 탔다.

 

 회담의 예상 논제, 협상 성사 가능성 등 주요 내용들은 소홀히 다뤄졌다. 그 빈자리를 보여주기식 흥미 위주 소식이 채웠다. 수많은 호텔 중계엔 대부분 팩트란 게 결여되어 있고 단순한 추측, 재미 추구형 만담 등만 나열되었다.

 

noname02.jpg

 

 ※ 모든 방송사가 관심을 보이므로

 ※ 이목을 끌기 위한 흥미 위주의 내용
 

 협상의 결실이 없이 북미 정상이 결별한 것 이상으로 우리의 보도 역시 어떤 결실조차 보여주지 못했다.
 

동당역과 국영방송사 그리고 공안

 

 김정은 위원장이 비행기를 타고 오느냐, 아님 할아버지인 김일성처럼 기차를 타고 오느냐 하는 것도 언론의 주요 관심사였다.

 

 기존 싱가포르 북미 1차 회담 때 이용했던 비행기가 아닌 기차를 타고 중국 내륙을 지나서 베트남으로 오는 건 북한이나 베트남에 모두 의미있는 일이었다. 55년 만에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기념비적인 이벤트이자 과거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주석의 우정을 복원하는 의미까지.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이용했던 열차를 타고 김정은 위원장이 온다면 과거를 재현하며 선대의 우정을 다시금 양국이 되새길 기회가 될 터였다.

 

 “김정은 위원장이 기차 타고 온다는데, 근데 동당역이라고 중국과 베트남 국경지에 있는 그 역까지만 타고 온대”.
 

 동당역은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다.

 

 “그럼 1박 2일로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한국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출장을 왔는데 베트남에서 또다시 출장을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노이에서 동당역까지는 거리상 170km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 열악한 데다, 대부분이 (편하고 시야 확보가 용이한) 직선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만만하지 않은 일정이었다.

 

 4시간 걸려 도착한 동당역 앞은 이미 각국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뤘고 트라이포드 놓기 쉽지 않은 상태였다. 김정은 위원장이 기차에서 내려 나올 입구는 하나였다. 곧 모습을 드러낼 김 위원장의 예상 가능한 동선을 두고 자리 다툼이 치열했다. 촬영상 가장 좋은 자리 앞에 1차로 옹기종기 취재진이 모여 있었고, 그 자리를 놓친 언론사들이 바로 그 뒤에, 그 다음은 다시 그 뒤에 자리를 잡았다. 취재 대기 행렬이 3열, 4열 계속 두터워지고 자리가 뒤로 밀릴수록 트라이포드와 간이 사다리 높이가 점점 높이 올라가야 했다. 촬영 장비를 두고 부러움 어린 말도 오갔다.
 

 “이런 건 어디서 구했어? 나도 준비해 올 걸.”

 국내 취재는 영상기자, 사진기자 공히 인정하는 현장의 룰이 적용된다. 누가 좀 더 일찍 와서 자리 잡으면 그 노력을 인정하고, 늦는 경우 좀 더 높은 위치에 설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온다. 각사 취재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경쟁하고 또 인정하는 문화가 있다. 베트남에서는 이러한 문화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 관계자는 취재진이 모여 있는 자리 뒤쪽으로 높은 단상을 세웠다.

 

 “저기 자리를 잡으면 앞에 자리 잡은 취재진 때문에 밑에는 안 보일 텐데?”
 

 다들 의아함 섞인 우려를 표시했다. 하지만 그건 단지 국내 취재진의 순수한 우려에 불과했음이 곧 드러났다. VTV의 높은 단상이 설치된 직후 베트남 공안이 나타나더니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손짓 발짓(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어렵지 않게 알아들었다)으로 자리를 재조정했다. 애써 잡힌 취재 대오가 일거에 뒤로 밀렸다. 베트남 공안의 정리는 그야말로 막무가내였다. 미리 잡은 자리가 속절없이 엉키고 포토라인이 VTV 단상에 맞춰서 그어졌다. 우리 입장에서야 울분을 토할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곳은 사회주의 국가 베트남이니!
 

트럼프 차량 행렬과 재밍

 

 “아…. 중요할 때 또 깨지네”

 부조와 통화하기 위해 끼워둔 이어폰에서 탄식이 들려왔다. 트럼프 대통령 숙소 앞에서 여러 번 들었던 소리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이 숙소에서 회담장으로 떠나기 전 숙소 앞 풍경, 그리고 회담장 풍경은 둘 다 실시간으로 전달을 해야 할 대상이었다. 하지만 두 곳의 환경이 많이 달라 취재진은 애를 먹었다.

 

 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 차량과 가까운 거리에서 이동하는 ‘재밍 차량’ 때문. 재밍 차량? 생소한 단어다. 이 차량은 대통령이 탄 차량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VIP가 탄 차량과 함께 움직이며 원격으로 주변 전파를 방해한다. MNG 장 비로 실시간 라이브를 하게 되면 이 차량의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재밍 차량이 등장하게 되면 그 이전과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자 지금 트럼프 숙소 앞으로 해서 라이브 물릴게요.”

 

noname03.jpg

 

 부조의 요청에 흔쾌히 응답하고 꽤 긴 시간 동안 분주히 움직이는 경호원들과 참모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그러다 트럼프 차량을 맞이하기 직전 부조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어어 화면이 깨지네요.”

 “네? 왜 그러죠?”

 “직전까지 문제없었는데. 아, 저거 재밍 차량 때문인가, 다른 방송사도 똑같군요.”

 

 갑작스러운 화면 깨진다는 이야기에 당황했지만, 모든 것이 재밍 차량 때문임을 알게 됐다.

 

 “저 차가 지나가면 MNG 속도가 확 떨어지거나 속도가 아예 0으로 바뀌네!”

 

 재밍 차량 덕분에 중요한 순간에 몇 번이나 깨지는 화면이 전송됐다. ‘한국이었으면 VIP가 지나갈 때 재밍 차량이 뻔히 있는데 이렇게 MNG로 라이브 할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북미 2차 회담은 아무 결실도 없이 끝이 났다. 하지만 이번 회담으로 북미 회담이 끝난 것은 아니다. 또 다른 회담들이 열릴 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 회담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바로 그 자리에 반드시 영상 기자들이 있으리란 점이다. 실패든 성공이든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좀 더 나은 영상 뉴스를 시청자들께 전달해드리고자 하는 바람, 또 그런 마음이다.

 

 

전범수 / MBN    noname04.jpg

 

 

 


  1. 아시안게임 취재기 - 우당탕탕 Jakarta

    <아시안게임 취재기> 우당탕탕 Jakarta ▶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취재하는 필자 인도네시안 타임 도착하자마자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 아시안게임 델리게이트 레인으로 입국심사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끝났지만, 위탁 수하물을 찾을 때부터 ‘인...
    Date2018.10.19 Views484
    Read More
  2. 아시안게임 취재기 - 혼잡, 혼란, 그리고 혼합의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취재기> 혼잡, 혼란, 그리고 혼합의 아시안게임 ▶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혼잡 “어이쿠, 저렇게 껴들면 사고 안 나요?” 8월 13일 밤, 아시안게임 취재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숙소로 향하...
    Date2018.10.19 Views428
    Read More
  3.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드론 영상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드론 영상 2018년 10월 7일, 점심 식사를 하고 회사로 돌아 오는 길에 가을이 왔음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청명하고 파란 하늘 사이로 시커먼 기둥의 연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검색을 해보 니 고양시에 있는 저유소...
    Date2018.12.19 Views425
    Read More
  4.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취재기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취재기 ▶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마을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서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두려움보다는 막막함이 앞섰다. 입사 후 떠나 는 첫 해외 출장이었다. 취재를 위해 서울을 출발할 때만 해도...
    Date2018.12.19 Views331
    Read More
  5.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취재기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취재기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세기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남북정상이 11만에 다시 한자리에 섰다. 그때의 두 정상은 아니었지만 그때만큼 뜻 깊지 않을 수 없는 날이었다. 하지만, 나는 또 한 번 그들의 특별한 만남을 가까이서 지...
    Date2018.12.19 Views452
    Read More
  6.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 취재기] '2018 평양' 그 새로운 여정

    '2018 평양' 그 새로운 여정 지난 9월 15일은 30여 년 가까이 영상기자로 언론사에 몸담고 취재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날이었다.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선발대로 자동차를 이용한 육로로 개성에서 평양까지 가볼 수 있는 ...
    Date2018.12.19 Views377
    Read More
  7. 태풍 콩레이 영덕 강구면을 할퀴고 가다

    태풍 콩레이 영덕 강구면을 할퀴고 가다 지난 10월 6일 강력한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도착한 후 경남 통영을 지나 경북 영덕에 상륙을 했다. 태풍의 이동 속도가 빨라 짧은 시간에 지나갈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그 짧은 시간에 경북 영덕 강구면에는 큰 피해...
    Date2018.12.20 Views455
    Read More
  8. ‘만족합니다’

    ‘만족합니다’ ‘제가 누른 리코딩 버튼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세상을 바꾸는 영상기자가 되겠습니다’. 내가 입사 면접에서 이야기한 자기소개의 한 문장이다. 지난여름 태광그룹의 이호진 전 회장의 이른바‘ 황제 보석’을 ...
    Date2019.01.02 Views678
    Read More
  9. 우리가 아는 ‘팀킴’은 김경두의‘ 킴’이었다

    우리가 아는 ‘팀킴’은 김경두의 ‘킴’이었다 지난 11월 8일, 대구의 한 세미나실의 문을 열었다. 그곳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스타‘ 팀킴’이 있었다. 그들은 십 분도 지나지 않아 눈물을 흘렸다. 아마 평창에서 이들을 취재...
    Date2019.01.02 Views503
    Read More
  10. 세상 열심히 변기를 찍다.

    세상 열심히 변기를 찍다.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전 데스크가 내게 취재 일정을 부여하며 던진 한 마디, “내일 2분 분량 정도로 변기를 찍는대… OOO 취재기자 하고 상의해봐”, “네? 변기 촬영만으로’ 2분 리포트를요?&...
    Date2019.03.12 Views533
    Read More
  11. 한국산‘ 불법 수출 쓰레기’ 필리핀 떠나던 날

    한국산‘ 불법 수출 쓰레기’ 필리핀 떠나던 날 지난 1월 11일, 영상취재팀 캡으로부터 해외출장 준비를 해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해외 재난·재해도 없던 때라 출장에 대한 묘한 기대감이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알게 된 취재...
    Date2019.03.12 Views497
    Read More
  12. 차량 추적, 그 위험한 줄타기

    차량 추적, 그 위험한 줄타기 “검은색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열 대가 넘는 차량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 차를 따라붙는다. 시속 100km가 넘으면서도 수시로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경쟁적으로 검은 차에 필사적으로 렌즈를 갖다 댄다.” 이...
    Date2019.05.08 Views434
    Read More
  13. 39년 만에 광주를 찾은 전두환

    39년 만에 광주를 찾은 전두환 아침 일찍 눈이 저절로 떠졌다. 3월 11일. 전두환 씨가 광주 법정에 서는 날. 기자 생활 14년 동안 수없이 자료화면을 통해 보고 편집하며 만나온 그의 ‘실물’을 직접 취재한다는 사실이 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주었...
    Date2019.05.08 Views389
    Read More
  14. ‘극한출장,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극한출장,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 할롱베이 크루즈 투어 나서기 직전 크르주 안에서 건배를 제의하는 북한 리수 용 노동당부위원장. ▶ 할롱베이 투어를 떠나는 북측고위급대표단. 북측대표단이 할롱베이를 찾았다는 것 은 북한이 관광산업단...
    Date2019.05.08 Views491
    Read More
  15. 하노이 회담, 그 기억의 단편

    하노이 회담, 그 기억의 단편 호텔, 양국 정상의 잠자리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예정되었던 날짜보다 2주가량 이르게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시작한 취재는 정상들의 유력 숙소지, 회담 장소 등이었다. 멜리아, jw메리어트, 메트로폴 하노이, ...
    Date2019.05.08 Views462
    Read More
  16. 해양 탐사선 ‘이사부 호’ 동승 취재기

    해양 탐사선 ‘이사부 호’ 동승 취재기 ▲ 남태평양 항해 중인 이사부호(사진) 미국령 괌에 가는 출장이 갑작스럽게 잡혔다. 경남 거제항에서부터 북위 6도 부근 적도 해역까지 항해하며 연구 활동을 한 대양 탐사선 ‘이사부 호’의 전 ...
    Date2019.07.01 Views590
    Read More
  17. [고성 산불 취재기] 고성 산불 그 후

    고성 산불 그 후 ▲ 불에 타 무너져 내린 집을 떠나지 못한 피해주민이 망연자실하고 있다(사진). ▲ 그을린 나무와 잿더미를 뚫고 대나무 죽순이 다시 자라나고 있다(사진). 산림 2천832ha를 잿더미로 만들고, 1천289명의 보금자리를 앗아간 동해안 산불. 현장...
    Date2019.07.01 Views544
    Read More
  18. [고성 산불 취재기] 화마와의 사투

    화마와의 사투 ▲ 지난 4월 강원도 고성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사진) 그동안 수많은 화재현장을 취재해 봤지만 이처럼 빠르게 번지고 피해지역이 광범위한 경우는 처음이다. 처음 인제에서 실화로 산불이 발발했고, 고성군에서 다른 산불이 또 붙었다. 고온 ...
    Date2019.07.01 Views549
    Read More
  19. 제2의 고향 속초, 이재민들의 여름 나기

    제2의 고향 속초, 이재민들의 여름 나기 ▲ 일부 이재민들이 에어컨 고장으로 선풍기에만 의존해서 여름 나기 하고 있다<사진>. ▲ 이재민들을 위해 조립식 임시 주택이 마련되어 있다<사진>. 강원도 속초는 나의 ‘두 번째 고향’이다. 지역 순환근무...
    Date2019.09.09 Views347
    Read More
  20. ‘기적의 생환’ 조은누리,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적의 생환’ 조은누리,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 군ㆍ경찰이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 지난 7월 23일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됐다가 열 흘 만에 구조됐던 조은누리 양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 되고 있...
    Date2019.09.09 Views455
    Read More
  21. 무너진 성벽이 준 교훈

    무너진 성벽이 준 교훈 튀어나오고, 깨지고... 전주 풍남문 ‘안전 우려’ 전주 풍남문 일부 성벽이 돌출됐다는 제보가 있었고 현장에 가 보았다. 성벽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구조물에 가려져 있었다. 시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안으로 들어가 보았...
    Date2019.09.09 Views37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