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이중우 회장은 지난 4월 28일 세월호 참사에 속보취재에 임하는 카메라기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이중우 회장과 사무처 직원들은 진도 팽목항과 체육관에 취재상황을 점검하고 진도 분향소와 안산 임시 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이중우 회장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취재진들의 근접촬영을 자제를 권고했다. 한편, 회원사 취재팀은 진도 팽목항에서 유가족들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취재팀을 풀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임시 포토라인을 설정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