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45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o Attached Image



[성 명 서]

국민을 속이고 언론을 우롱한

국방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다.

 

전방부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전 국민이 두려움과 걱정으로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6월23일 강릉 아산병원에서 중상을 입은 임병장 대신 대역을 연출해 환자를 이송하는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사건에서 국방부는 전대미문의 사기극을 자행한 것이다.

 

각 신문과 방송사들이 주요 뉴스로 다룬 기사가 임 병장 본인이 아닌 가짜 환자였다는 사실은 전 국민을 기만하고 언론을 농락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국방부 관계자는 환자 이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말하지만 전혀 설득력이 없는 설명이다. 현장을 지킨 많은 취재진은 군에서 정한 포토라인을 잘 지켰고, 공보장교는 응급차량이 들어오는 자리까지 확인시켜 주면서 무난히 취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아산병원의 요청에 의해 가짜 환자를 연출한 것이라는 변명은 군색하기 짝이 없다.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려는 치졸함에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군 본연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최근 국민들은 군이 국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군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전선 GO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늦장대응과 우왕좌왕하며 작전을 실패한 점 등 총체적인 부실대응을 한 것도 모자라 범인을 후송하는 것도 대역을 통해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국방부의 모습은 국민의 불신과 의혹을 키우는 꼴이 되었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 국민을 속이고 언론을 우롱한 국방부의 명확한 해명과 더불어 재발방지 및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다.


2014년 6월 25일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1. No Image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언론협업 단체 공동 대응 지침>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언론협업 단체 공동 대응 지침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언론현업단체 공동 대응 지침.hwp
    Date2020.08.28 Views266
    Read More
  2. No Image

    <코로나19 취재관련 유의 사항>

    <한국영상기자협회 회원들께 드리는 글> 한국영상기자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취재 현장을 지키고 있는 영상기자 여러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재하는 것은 영상기자의 소명이...
    Date2020.08.21 Views275
    Read More
  3. No Image

    <함께 모색하는 미래> 전국 시니어 영상기자교육 안내

    한국영상기자협회는 시니어영상기자의 전문화와 퇴직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전국시니어 영상기자 회원을 대상으로 <함께 모색하는 미래, 2021 영상기자 특화 생애경력설계교육>을 실시합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Date2021.06.16 Views282
    Read More
  4. No Image

    '2008 협회에 바란다' 의견을 받습니다!

    신년특집호에 '2008 협회에 바란다'와 '2008년 나의 소망'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짧은 글을 받습니다. 글의 길이는 3~4줄 정도이며, 12월 2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송부방법 : 협회 홈페이지 기자회원게시판에 업로드하거...
    Date2007.12.11 Views7466
    Read More
  5. No Image

    '방송장악 들러리' KBS 이사회 중단촉구 긴급기자회견문

    '방송장악 들러리' KBS 이사회 중단촉구 긴급기자회견문 방송장악 거부하고 KBS 이사회를 즉각 중단하라!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운명이 갈림길에 섰다. 방송독립과 민주주의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다. 감사원이 지난 5일 직권을 남용해 정연주 KBS 사장 ...
    Date2008.08.08 Views7673
    Read More
  6. No Image

    '우리는 지금' 지역별 관리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너의 지역별 관리자가 다음과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서는 각 지역의 현안이나 경조사, 협회에 대한 제안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글을 올려주시거나, 각 지역 게시판 관리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각 지역별 게시판 관리자는 회...
    Date2007.08.31 Views6063
    Read More
  7. No Image

    '우리는 지금' 지역별 관리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너의 지역별 관리자가 다음과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서는 각 지역의 현안이나 경조사, 협회에 대한 제안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글을 올려주시거나, 각 지역 게시판 관리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각 지역별 게시판 관리자는 회...
    Date2007.08.31 Views6148
    Read More
  8. No Image

    (성명) 방통위·미래부는 지상파 공공서비스를 축소하지 마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3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다채널방송(MMS)을 특정 방송사업자에게만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다. 방송인총연합회는 전 국민이 무료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시청자 복지를 저해하면서까지 MMS를 특정사업자에게만 한정하...
    Date2014.12.30 Views1377
    Read More
  9. No Image

    (성명) 상암 시대, 일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MBC 영상기자회 성명> 상암 시대, 일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새로운 상암 시대가 열렸다. 여의도 시대의 혼란과 갈등은 미래를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이제는 상처를 치유하고 대화를 통해 새 MBC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
    Date2014.08.19 Views1763
    Read More
  10. No Image

    (성명) 통신업계의 종복인가?

    통신업계의 종복인가? 정부의 기만적 정책행보를 강력히 규탄한다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하 최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전 ‘기술발전에 따라 700MHz 주파수를 사용하지 않고도 지상파 방송사가 기존 주파수를 효율화해 UHD 방송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Date2014.08.22 Views1755
    Read More
  11. No Image

    (성명)국방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다

    [성 명 서] 국민을 속이고 언론을 우롱한 국방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다. 전방부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전 국민이 두려움과 걱정으로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6월23일 강릉 아산병원에서 중상을 입은 임병장 대신 대역을 연...
    Date2014.06.25 Views2045
    Read More
  12. No Image

    (성명)문체부는 아리랑국제방송 낙하산사장인사 즉각 중단하라!

    잔칫집 떡 나눠먹기로 전락한 방송사 경영진 선임, 문체부는 아리랑국제방송 낙하산사장인사 즉각 중단하라! 공석인 아리랑국제방송의 사장으로 광고회사 출신 박모씨가 내정됐다는 풍문이 들려오고 있다. 몇몇 광고회사에서만 일했을 뿐, 사실상 방송과는 아...
    Date2014.11.07 Views1896
    Read More
  13. No Image

    (성명)통신 재벌 배불리는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 전면 백지화하라

    통신 재벌 배불리는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 전면 백지화하라 ○ 700MHz 주파수 정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7월 29일(화) 오후 2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기술 방식과 주파수...
    Date2014.07.29 Views1981
    Read More
  14. No Image

    (성명)포토라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

    포토라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 요즘 취재 현장은 그야말로 수많은 매체의 취재진과 취재원으로 인해 혼란 그 자체이다. 각 매체 취재진의 취재 열기와 숨바꼭질하듯 숨어 다니는 취재원들 간의 게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이러한 무질서...
    Date2013.02.01 Views3311
    Read More
  15. No Image

    (시국선언문)국가정보원 선거개입은 국기문란 사태 언론은 진실규명에 매진해야 한다

    시국선언문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은 ‘국기 문란’ 사태! 언론은 진실규명에 매진해야 한다. 더 없이 명료했던 한 사건이 혼란 속으로 말려들어가 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로 변해버린 충격적인 현실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이라는 국기문란 ...
    Date2013.06.28 Views2938
    Read More
  16. No Image

    106호 편집회의 개최 공고

    협회 신문 <카메라기자> 106호 에 대한 편집회의를 아래와 같이 개최 될 예정입니다. 각 회원사 편집위원께서는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7년 4월 4일(화) 오후7시~10시 장소: 한국방송회관 15층 협회 회의실
    Date2017.03.31 Views538
    Read More
  17. No Image

    106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106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가 주관하는 이달의 영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태경)는 9월 30일 제106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지역뉴스탐사기획보도부문 G1 원종찬, 하정...
    Date2022.09.30 Views282
    Read More
  18. No Image

    107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107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가 주관하는 이달의 영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태경)는 11월 25일 제107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뉴스특종단독보도부문 대통령실 출입 영상...
    Date2022.11.25 Views767
    Read More
  19. No Image

    108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108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가 주관하는 이달의 영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태경)는 1월 27일 제108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보도특집다큐부문 MBC강원영동 김창조 <여음...
    Date2023.01.30 Views271
    Read More
  20. No Image

    109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109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 선정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가 주관하는 이달의 영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태경)는 3월 23일 제109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지역뉴스탐사기획보도부문 KBS대구 최동희 <...
    Date2023.03.23 Views2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