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장에 KBS 이중우 차장 당선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이중우)는 지난 11월 28일 실시한 제24대 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의 직접 선거(모바일전자투표)를 통해 기호 2번 KBS 이중우 후보를 선출했다.
673명의 유권자 중에 578명이 투표해 전체 85.88%의 투표율을 보인 이날 선거에서 표 50.35%의 득표율로 KBS 이중우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기호 1번 YTN 한원상 후보는 48.62% 득표율을 거뒀다.
이번 투표는 회원사별로 11월 28일(금)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당선된 이중우 회장은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KBS 촬영기자로 입사하여 이라크종군 취재 및 각종 재난현장취재현장에서 활약하였고 김앤장 탐사 보도로 한국방송대상 등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4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연임에 성공한 이중우 회장은 "카메라기자협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협회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협회원들과 더불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