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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곽재우)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최종욱)는 1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출두한 홍석현 전 주미대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일부 민노당원들이 기습시위를 벌이며 포토라인을 침범하고 무력화 한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이날 민노당원들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홍석현 전주미대사가 검찰청사에 들어오기 불과 수분 전에 나타나 현수막을 펼치며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첫째, 포토라인을 깨뜨려 무질서를 초래하고 취재질서 유지를 위한 현장 출입기자들의 노력을 무색케 하였으며
둘째, 민노당은 위와 같은 사태에 대하여 자신들의 선행 된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일부 매체를 통해 중앙지검에서 일부 당원들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옹호하고 알리기에 주력했으나 이는 분명 본말이 전도된 행위이다.

이에 따라 본 협회는 민노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5년 11월 17일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 국 사 진 기 자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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