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o Attached Image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이 이동관 씨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때부터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어 온 이동관 씨는 누구인가?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언론장악, 방송장악을 총지휘했던 인물이다.


 최근 국회에서의 문건공개로 밝혀진, 국정원을 동원해 방송사와 언론인들을 사찰하고,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집요하게 실행했던 전력, 그 하나 만으로도, 이동관 씨는 민주국가에서 방송통신의 독립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갈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이동관 씨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있을 때, ‘큰 집에 불려가 쪼인트 까인공영방송사의 사장들이 방송을 정권의 이익에 맞게 개조하려고 했던 결과는 어떠했는가? ‘방송과 언론의 독립’, ‘공정보도를 위해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지키려고 했던 수많은 기자와 방송인들이 현장에서 배제되거나 퇴출되었다. 그들이 속한 조직이 통째로 사라지거나 블랙리스트가 만들어져 소고기처럼 여러 등급으로 분류되어 관리당하는 반인권적 노동탄압이 일어났다. 언론장악을 위해 이동관 씨가 휘두른 칼은 이용마 기자와 같은 이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가져왔다. 그 결과, 방송과 언론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추락하였다. 공영방송사를 비롯한 방송사들의 콘텐츠제작능력과 경쟁력은 약화됐다. , 미디어콘텐츠산업의 세계적 변화에 뒤쳐진 국내 방송사, 제작사, 통신사들은 글로벌OTT자본이 만든 불공정한 하청체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현 정부가 포기한 이동관 씨에 대한 인사검증을 시민과 언론이 대신하는 과정에서 아들의 학폭’ 논란과 부당한 개입’ 의혹이 드러났지만, 현 정부의 제대로 된 추가검증이나 본인의 명쾌한 해명과 사과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이 이동관 씨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강행한 것은 국민의 상식과 감정을 무시하고 정권의 이익을 위해 MB정부보다 더 혹독한 방법으로 방송장악과 언론장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표명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고, 진정한 방송통신의 독립과 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언론자유를 탄압하고 방송독립을 가로막으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협했던, 이동관 씨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2023728


한 국 영 상 기 자 협 회




  1. No Image

    <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 성명 지지성명서>

    취재진실과 영상기자에 대한 정치적 왜곡과 공격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침해다. 지난 해외순방기간 영상기자들이 취재한 영상에 담긴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비속어 발언에 국민들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순방기간 내내 이어지는 우리 정부의...
    Date2022.09.27 Views689
    Read More
  2. No Image

    [성명서] 반인권 반노동 MBC블랙리스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성 명 서 반인권 반노동 MBC 블랙리스트의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부당해체 영상기자 조직을 원상회복하라! MBC가 자사 카메라기자 개개인을 성향분석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해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건이 나왔다. 지난 8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
    Date2017.08.09 Views651
    Read More
  3. [공동성명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 언론탄압 즉각 중단하라

    [긴급 공동성명]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 언론탄압 즉각 중단하라 어제(9일) 늦은 밤 대통령실은 MBC 취재진에 대해 동남아 순방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고 통보했다. 대통령실이 권력비판을 이유로 특정언론사에 대해 취재 제한 및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Date2022.11.10 Views599
    Read More
  4. No Image

    [성명서] 윤석열정권은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폭주를 당장 멈춰라!

    윤석열정권은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폭주를 당장 멈춰라! 대통령실이 돌연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 무기한 중단을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보의 핵심 축인 동맹 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
    Date2022.11.22 Views588
    Read More
  5. No Image

    [성명서] SBS뉴스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흔드는 ‘영상저널리즘말살’ 졸속조직개편 철회하라!!

    SBS뉴스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흔드는 ‘영상저널리즘말살’ 졸속조직개편 철회하라!! SBS의 보도영상을 책임지고, SBS만의 영상저널리즘을 정립하고 발전시켜 온 보도영상 조직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다. SBS A&T는 지난 6월 30일(금요일) 사전 예고도 ...
    Date2023.07.05 Views587
    Read More
  6. No Image

    [공동성명서] 비상식과 불공정이 난무하는 양자토론, 명백한 ‘갑질’이다!

    성 명 서  비상식과 불공정이 난무하는 양자토론, 명백한 '갑질'이다! 기어이 양자토론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양자 TV토론’으로 합의를 한 데 이어 지상파 방송 3사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
    Date2022.01.18 Views528
    Read More
  7. No Image

    [성명서] 국회는 <공영방송법 개정안>의 빠른 처리를 통해 공영방송을 국민의 방송으로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라!

    국회는 <공영방송법 개정안>의 빠른 처리를 통해 공영방송을 국민의 방송으로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라! 드디어 공영방송을 정치적으로 독립시키고, 진정한 주인인 국민의 뜻에 따라 공영방송사의 사장선임과 운영이 이뤄지는데 한 발짝 다가선 방송법 ...
    Date2022.04.28 Views437
    Read More
  8. No Image

    [공동성명서] 오만과 무지로 점철된 언론관, 위험한 것은 윤석열 후보 당신이다.

    성 명 서 오만과 무지로 점철된 언론관, 위험한 것은 윤석열 후보 당신이다. 지난 12일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진실을 왜곡한 기사 하나가 언론사 전체를 파산하게도 할 수 있는 강력한 시스템”을 주장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발언은 무지와 내로남불...
    Date2022.02.15 Views435
    Read More
  9. No Image

    [방송언론단체 공동성명] 쿠팡은 ‘노동인권 보도’ 봉쇄소송을 당장 멈춰라!

    성 명 서 <쿠팡은 '노동인권 보도' 봉쇄소송을 당장 멈춰라!> 자본금 30억원으로 출발해 10여 년 만에 시가총액 72조원 회사로 미국 뉴욕증시에 진출한 쿠팡은 스스로도 아시아계 기업 중 최고 평가가치를 받은 전자상거래 기업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나 쿠팡...
    Date2021.04.12 Views432
    Read More
  10. No Image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민주주의 위협하는 백색테러 선동 멈추라!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민주주의 위협하는 백색테러 선동 멈추라! 윤석열 정부의 파상적인 언론탄압 공세가 급기야 극렬 지지자들의 언론인 테러와 살해 협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9월 미국 순방 때 벌어진 비속어 욕설 파문 보도에 대한 ...
    Date2022.11.23 Views430
    Read More
  11. No Image

    [공동성명서] 윤석열 인수위와 양대 정당은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기득권을 이제 그만 내려놓으라.

    윤석열 인수위와 양대 정당은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기득권을 이제 그만 내려놓으라. 언론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행보가 도를 넘고 있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가 미디어•ICT 업계 단체와의 간담회를 준비하며 그 대상에 KBS와 방...
    Date2022.03.28 Views407
    Read More
  12. No Image

    [공동성명서] 취재 제한 철회 없는 순방 강행,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현업언론단체 공동성명] 취재 제한 철회 없는 순방 강행,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대한민국 공군1호기가 끝내 MBC취재진을 태우지 않고 이륙했다. 대통령실이 순방을 이틀 앞둔 9일 밤 MBC취재진 동행 거부를 발표하자 각계에서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
    Date2022.11.11 Views397
    Read More
  13. No Image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국회는 추락하는 언론자유를 구하기 위해 결단하라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 국회는 추락하는 언론자유를 구하기 위해 결단하라 - 언론자유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국민동의 청원 성립에 부쳐- 2022년 11월 17일 언론개혁의 불씨가 타 올랐다. 오늘 오전 9시 22분을 기해 <언론자유와 공영방송의 정치...
    Date2022.11.18 Views361
    Read More
  14. No Image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윤석열 정권은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의 역사적 여정에 동참하라!!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윤석열 정권은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의 역사적 여정에 동참하라!!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대하여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거대양당의 공영방송 이사 나눠먹기와 낙하산 사장 선임 관행 철폐...
    Date2023.03.21 Views355
    Read More
  15. No Image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테러 위협’ 황상무 수석은 물러나라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테러 위협’ 황상무 수석은 물러나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어제(14일) 방송사 출입기자 5명과의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 내가 (군)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허벅지...
    Date2024.03.15 Views322
    Read More
  16. No Image

    [성명서] 선거취재 영상기자들에 대한 폭력행위는 언론자유에 대한 폭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

    선거취재 영상기자들에 대한 폭력행위는 언론자유에 대한 폭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 -경찰은 3.9 부평 jtbc 취재진 폭행사건을 즉각 수사하고, 언론자유의 파괴범들을 처벌하라. 지난 3월 9일 저녁,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 중이던 부평 삼산...
    Date2022.03.10 Views300
    Read More
  17. No Image

    [언론현업단체 공동 성명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에 날개를 달아줄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포기하라

    [언론현업단체 공동 성명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에 날개를 달아줄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포기하라 5월 31일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언론개혁 4개 법안 중 하나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정 의원은 21대 ...
    Date2024.06.03 Views236
    Read More
  18. No Image

    [언론현업6단체 기자회견문] 윤석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 

    윤석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 어제 6일(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의정부 유세에서 막말을 넘어 허위사실로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동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이 집권 연장을 위해 국민을 속이고 공작하는 수단으로 "강성노조...
    Date2022.03.07 Views201
    Read More
  19. No Image

    [성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이 이동관 씨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때부터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어 온 이동관 씨는 누구인가?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언론장...
    Date2023.07.28 Views190
    Read More
  20. No Image

    [성명서] 영상국 신설 문건 논란 관련 YTN지회 성명서 (3.22)

    [성명서] 영상국 신설 문건 논란 관련 YTN지회 성명서  지난 1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한 문건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른바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영상국 신설을 통해 영상부서원들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려는 시도, 불공정 인사 등 협회원의 권...
    Date2024.03.25 Views1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