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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워즈 2>

 우리나라에는 방송인들의 사기진작과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방송사, 협회, 시청자단체 등에서 주관하는 방송관련 상들이 많이 있다. 카메라기자가 수상 할 수 있는 방송관련 상들의 심사기준과 출품요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재를 시작한다.

카메라기자 최고의 권위

-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한 해 동안 투철한 기자정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카메라기자의 사기진작과 한국방송영상의 발전을 위해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1987년 제정된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은 카메라기자의 역할과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 가를 평가하여 선정한 언론 관계상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지난 해 21회까지 수상자를 내었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은 매년 11월초순경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아 협회 정기총회 시 시상한다. 접수 된 작품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발표하게 되며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수상작은 별도의 예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또한, 심사위원들이 추천한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차점작도 별도의 작품 접수 없이 예선에 춤품하게 된다. 이외의 작품들은  공모기간에 다시 접수를 해야 된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은 보도뉴스부문, 보도기획부문, 다큐멘터리부문, 지역보도 부문, 스포츠 보도부문, 영상편집 부문, 공로상 부문으로 나뉘며 공로상을 제외한 본상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보도뉴스 부문은 전국 뉴스 중 특종과 사건, 사고, 기획 아이템 등 출품이 가능하고 지역 회원을 포함한 모든 회원의 출품이 가능하다.

 보도기획 부문은 20분이내의 보도기획 물로 예를 들면 KBS의 취재파일4321 또는 MBC의 시사매거진 2580 등의 기획 아이템이 이 부문에 해당하며 모든 회원사에서 춤품이 가능하다.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상편집 부문은 지역과 수도권 회원의 구분 없이 경쟁하게 되며 특히, 영상편집 부문은 회원사 가운데 비회원인 영상편집 기자도 출품을 할 수 있다.

 지역보도 부문은 순수 로컬뉴스만이 출품 할 수 있어 지역 회원만이 수상 할 수 있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 대상 수상자와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부동반의 해외여행 기회가 부여되며 매년 후원사의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연말에 시상하는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을 수상하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출품이다.

 이달의 카메라기자상이 제정된 2005년 이후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에서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수상작의 약 50%가 재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이달의 카메라기자상은 20회까지 수상자를 내었으며 격월로 실시되고 있다. 별도의 공고가 나가지만 매월 상시 접수를 받는다. 따라서 회원들은 별도의 접수기간에 관계없이 우수한 작품을 협회에 제출하면 사무처에서 해당 기간에 출품을 하게 된다.

 협회는 지난 해 운영위원회에서 가결 된 심사제도 개선안에 따라 지난 3월 제19회 이달의 카메라기자상부터 온라인 심사로 전환 했다. 협회는 올해 초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 및 지역 회원사 16명의 심사위원들을 임명했다. 심사는 심사위원장(KBS 조남호)을 제외한 15명의 심사위원 중 추첨된 5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하게 된다.  

 작품 심사가  온라인으로 전환 됨에 따라 회원 개인이 협회 홈페이지 출품작 보기 란에 직접 업로드 할 수 있으며(공적서 파일 첨부 필수) 여건이 안 되는 회원은 기존에 제출하던 방식대로 VHS테이프와 베타 테이프를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작품을 파일로 업로드 한 회원이라 하더라도 베타 테이프는 협회에 제출해야한다.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3월 간담회에서 작품완성도(30점), 영상취재 능력(30점), 특종 및 시의성(20점), 새로운 시도(창의성, 15점), 기타(5점) 사항으로 배점 기준과 심사기준을 정했다. 심사위원회은 개선방안에 따라 실시를 하며 필요한 경우 심사방법을 좀 더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제정 준칙 전문에는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고 진실과 균형, 사회정의를 바탕으로 공정보도를 실천하기 위해 이달의 카메라기자상을 신설 제정한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카메라기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카메라기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에 카메라기자상이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이정남 기자 newscams@korea.com

최근 5년간의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 수상자

2007년 21회 대상 MBC 이성수, 심승보  - 신년특집<역지사지>

2006년 20회 대상 KBS 김철호 - <인도네시아 지진 참사>

2005년 19회 대상 마산MBC 정 견 - <거장 문신>

2004년 18회 대상 MBC 박승규 -<대자유인 한국의 비구니>

2003년 17회 대상 PSB부산방송 하호영 - <해파리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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