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안녕하세요.
방송 환경이 너무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곧 종합편성 채널, 보도채널이 탄생을 하듯 우리의 생각과는 너무도 다르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눈을 돌려도 그 변화를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광속처럼 빠른“속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 맞서야 합니다. 우리가 그냥 가만히 있는다면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라 아니라 뒤처지고 퇴보하는 것입니다.

카메라기자라고 해서 그림만 촬영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이런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위기의 순간을 편법으로 모면할 수 있어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면 우리는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변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변화에 맞서는 역량입니다. 우리 스스로 변화에 맞서지 않고, 역량을 키우지 못한다면 승자의 대열에 설 수 없을 것입니다.

생물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로버트 다윈이“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아니고,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다. 그것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자연은 변화하지 않는 개체에 대해서는 무자비 할 정도로 냉정합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라질 뿐입니다. 우리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험난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변화에 편법이나 임시방편으로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변화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눈앞에 나타나는 가시적인 성과 보다는 지금까지 많은 선배님께서 카메라기자 협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셨던 뜻을 유지, 계승,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하겠습니다.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그래서 한국방송카메라기자 협회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저에게 너무도 큰 역할을 주셨습니다. 부족한 것은 채워야 합니다. 바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에 계신 선, 후배님들께서 채워주셔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뛴다면 이 시대적 변화에 있어 모든 것을 다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부터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2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신임 회장 태양식

  1. No Image

    신년사

    15Jan
    by
    2011/01/15 Views 3731 
  2. KBS박인규 MBC김태효 기자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29Dec
    by
    2010/12/29 Views 4971 
  3. No Image

    <b>제24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 시상식 사진보기</b>

    29Dec
    by
    2010/12/29 Views 4576 
  4. MBN 영상취재부 2010년 송년회 열려

    23Dec
    by
    2010/12/23 Views 4352 
  5. KBS 고성준∙장세권기자 대상 수상

    16Dec
    by
    2010/12/16 Views 4451 
  6. No Image

    2010 올해의 10대 뉴스

    16Dec
    by
    2010/12/16 Views 3720 
  7. No Image

    우리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15Dec
    by SBS 태양식
    2010/12/15 Views 3766 
  8. 실질적인 방송인 재교육 이뤄져야

    28Sep
    by
    2010/09/28 Views 4255 
  9. No Image

    손명환 기자 추도사

    20Aug
    by
    2010/08/20 Views 4463 
  10. No Image

    슬픔을 같이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6Aug
    by
    2010/08/16 Views 4602 
  11. No Image

    고 손명환 기자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12Aug
    by
    2010/08/12 Views 4522 
  12. No Image

    손명환기자의 순직을 바라보며.....

    12Aug
    by
    2010/08/12 Views 4093 
  13. No Image

    - 경찰서 마다 외부 연결 인터넷 라인이 있다면?

    17Jul
    by
    2010/07/17 Views 4288 
  14. No Image

    <디지털 방송환경의 변화와 보도영상 세미나> 참관기

    25Jun
    by
    2010/06/25 Views 4016 
  15. 월드컵을 가져오자

    25Jun
    by
    2010/06/25 Views 3823 
  16. No Image

    아르헨티나에게 제대로 한방 먹은 날

    23Jun
    by
    2010/06/23 Views 3892 
  17. No Image

    2010 NAB SHOW 참관소감

    14May
    by
    2010/05/14 Views 4402 
  18. MBC 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파업 한 달

    14May
    by
    2010/05/14 Views 4149 
  19. No Image

    장례식에 카메라 플래쉬?

    16Apr
    by
    2010/04/16 Views 4520 
  20. 독립성과 전문성의 지침서 "포토저널리즘"

    27Mar
    by
    2010/03/27 Views 3908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41 Next
/ 4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