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5 00:45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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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북이 쌓여 있던 흰 눈으로 인해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인 2011년 신묘년 아름다운 새해가 밝았습니다. 햇살을 받아 빛나는 겨울 눈꽃처럼 올해는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밝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끼는 설화 속에 날쌔고 지혜로우며 순발력이 있는 영리한 동물로 전해지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난관을 헤쳐 나가는 동물로 소개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토끼는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질을 발휘하여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처럼, 국내 방송시장도 종합편성 채널과 보도전문 채널의 탄생으로 방송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되고 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위기는 변화를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고, 어떠한 방법으로든 위기상황에 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다시는 극복할 수 없게 되지만, 상황에 맞게 적극적인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게 되면 기회라는 선물을 얻게 됩니다.
이 선물을 받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첫째, 역대 회장들께서 진행했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전, 계승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협회 운영과 정보교류를 지역 회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협회 운영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홈페이지, 협회 신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다각적인 소통을 도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더욱 활성화 시켜 모든 자료와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회원들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변화에 걸 맞는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배가 시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협회의 버팀목은 바로 회원들간의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하기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며 챙겨주는 따뜻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모든 사람들이 함께 꾸는 꿈은 분명히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뛴다면 시대적 변화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회장 태 양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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