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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동혁 MBC 디지털뉴스룸 차장·단국대 겸임교수


“영상기자, ‘확장된 기억’으로 가장 크게 

트라우마 겪을 수 있어…

저연차 기자들에 대한 교육·관심 필요”


“취재현장 기억에 빠져들지 말고 긍정적 회상해야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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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MBC 영상기자


 10.29 이태원 참사로 언론인이 취재 현장에서 겪는 트라우마에 대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특히 영상기자는 뉴스 제작 현장에서 대상을 클로즈업하는 등 ‘확장된 기억’으로 언론종사가 가운데 가장 크게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어 보다 세심한 주의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취재 과정에서 직접 트라우마를 겪은 뒤 언론인 트라우마 연구를 해 왔으며, 지난 5월 출범한 언론인트라우마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동혁 MBC 디지털뉴스룸 차장(단국대 겸임교수)을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 언론인 트라우마에 관심을 갖고 신입 방송기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인 트라우마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입사 이후 2,3년쯤 지났을 때부터 입사 전에 겪지 못했던 정신적, 신체적 경험을 했습니다. 사회나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고 느꼈고, 현장이나 뉴스제작 과정에서 목격한 사건 현장이나 특정 상황이 꿈에 자주 등장하거나, 깨어 있을 때도 자주 생각났습니다. 당시엔 나에게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돌아볼 겨를 없이 하루하루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2007년 12월엔 옆자리 동기가 출장 중 순직했고, 이후 증상들이 더 심해졌습니다. 2010년부터 내가 겪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사회자본 하위개념 중 하나인 ‘사회적 신뢰’에서 신뢰 저하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2015년엔 언론인 트라우마에 대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콜롬비아 대학 부설 ‘다트 센터(DART Center)’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해 아시아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펠로십 프로그램 참가 중 제가 겪어왔던 대부분 경험들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증상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트라우마와 관련해 기존의 가이드라인 가운데 기자들이 주목해야 할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언론인이 협업으로 만든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한 번씩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사건사고, 재난 취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사건사회팀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저연차 후배는 하루하루 일정에 쫓겨 자신을 살펴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인데요, 보직 부장이나 데스크, 캡 역할을 하는 선배들이 먼저 살펴보고 후배들에게 소개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방송기자연합회에서 ‘저널리즘과 트라우마’라는 교육용 동영상(https://www.youtube.com/ watch?v=0Qj NuBrTm-w)을 세월호 유가족, 심리 전문가, 현직 기자들과 만들었고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사건 취재를 가는 후배들에게 동영상 링크를 보내주면 이동하는 중간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 부족과 일에 쫓겨 취재원과 스스로에게 큰 상처가 될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시도가 될 것 같습니다. 


-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직 기자 10명 중 8명은 기자로 근무하는 동안 심리적 트라우마를 느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기자들은 어떤 상황에서 트라우마를 느낄 수 있나요?

 PTSD 원인이 될 수 있는 외상 사건인 사건사고, 재난, 각종 폭력, 전쟁 등의 상황을 기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모두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팀·사건팀 기자들의 경우 일상적으로 트라우마 현장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 현장에 동행하는 오디오맨이나 운전기사 그리고 헬기 조종사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15년 이후 주변 동료들의 트라우마 현장 경험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보도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PTSD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 10.29이태원참사 이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조사된 언론인 트라우마 결과를 살펴보면 영상기자, 사진기자, 취재기자 집단 중 영상기자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사진기자는 시각적 정보에 보다 집중하는 반면 영상기자는 시각적, 청각적 정보를 동시에 취재해야 합니다. 취재기자도 상황을 눈과 귀로 관찰하고 기억하겠지만, 영상기자는 편집을 고려하고 취재해야하기 때문에 동일한 상황에서 다양한 영상 사이즈로 현장을 기록합니다. 예를 들어 재난현장에 있는 취재기자는 자신의 시야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기억하겠지만 영상기자는 피해자의 얼굴, 상처 등을 클로즈업 화면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그 화면이 상황 전체의 기억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확장된 기억’이라고 표현합니다. 영상기자는 언론종사자 중 가장 크게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습니다.   


- 트라우마 상황인데도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기자들도 있을 텐데, 전문가를 찾기 전에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이 있을까요?

 증상은 여러 가지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꿈이나 문득 생각남, 가슴 떨림, 사회나 사람에 대한 신뢰 저하, 분노, 우울 등 다양합니다. 사건사고나 재난 취재 후 전과 같지 않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현장 경험 이후 며칠, 몇 달 혹은 몇 년 뒤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해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들도 있는데요, 심리 전문가들이 취재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트 센터’에서는 업무에 대한 이해가 높은 동료들끼리 서로 돕는 ‘피어 서포트(Peer Support·동료지원)’ 방법도 권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료나 의지할 수 있는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동료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가 “우리 땐 그런 거 다 참고 지냈어”, “시간 지나면 다 잊힐 거야” 등 최소한의 공감도 못해주는 모습입니다. 


- 트라우마를 겪는 기자들을 위해 언론사 차원에서 어떤 지원이 이뤄져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언론인트라우마위원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우선 언론사 규모나 관심에 따라 1차적인 지원 형태와 범위도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겪고 있다면 최소한의 지원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정 중인 가이드라인도 언론 현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동의하고 지켜야 할 부분이니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보직자와 데스크, 캡 역할을 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교육받고, 이후 저연차 후배들까지 모두 교육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또, 외상사건 취재로 인한 트라우마 뿐만아니라 악성댓글,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하게 정신적 고통의 범위가 넓어지고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상설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태원참사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영상기자들을 포함한 모든 기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하는 거의 모든 취재는, 매체 이용자 또는 국민들의 삶에 장·단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충격적인 기억에 너무 빠져들지 말고, 내가 이 행위를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했는가 긍정적으로 회상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잔혹한 현장의 세세한 영상은 보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런 현장에서는 기계적인 클로즈업 영상 기록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언론인들의 취재관을 마초적·객관주의적·취재 우선주의 등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이 세 가지 유형 중 ‘취재 우선’ 태도를 갖는 기자들이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재 우선적 태도는 오랜 시간 언론인으로 근무한 이후 본인의 스타일로 형성되었을 수도 있지만, 저연차 기자들의 경우 주어진 취재 지시를 일단 해내야 한다는 부담에서 단기적으로 형성된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론 나이가 어릴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입사 후 5년이 되지 않은 젊은 기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경숙 기자 (cat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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