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o Attached Image

성 명 서

총선일인 지난 9일 밤 6시40분경 평화통일 가정당사에서 당 관계자들이 총선개표상황 취재중인  CBS 카메라기자에게 위협을 가해 촬영테이프를 빼앗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당사를 취재하던 기자는 카메라를 강탈하려는 여러 당직자에게 둘러 싸여, 사실상의 구금상태에서 폭언과 무력위협을 당하였다.

공당(公堂)으로 국민을 대표해 국회에 진출하려는 당이 취재 중인 기자의 취재장비를 강탈하려 하고 폭언과 위협을 가하여 촬영테이프를 빼앗은 사건은 언론의 취재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일 뿐만 아니라, 무력을 동원한 만행(蠻行)은  스스로 공당(公堂)이길 포기한 행동이라 아니할 수 없다.

가정당은 카메라기자가 취재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총선기간중 가정당의 허가를 받고 취재했다는 언론사의 카메라기자는 한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가정당 관계자는 CBS 카메라기자에게 선거기간 내내 문자멧시지로 취재협조 요청을 했다.  

CBS는 총선개표방송 상황을 각 당의 당사에서 취재 중이었고 공적언론으로서의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그러나 평소 자신들은 통일교와 연관이 없는 별개의 정치조직임을 주장한 가정당이 CBS 카메라기자를 특정(特定)하여 취재를 방해한 이유는 무엇인가?

본 협회는 평화통일 가정당과 당시 취재를 방해한 관계자들은 카메라기자에게 즉각 사과할 것과 촬영한 테이프를 반환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공당으로서 언론의 취재를 방해한 금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납득할 만한 조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평화통일 가정당과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08년 4월11일
한국 방송카메라기자협회 CBS분회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날짜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국회는 수신료 분리징수 폭거에 입법기관의 의무를 다하라 63 2023.07.11
[언론현업단체 기자회견문] 온국민이 반대하는 김홍일 지명 철회하라 66 2023.12.15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징수 공작을 당장 중단하라 70 2023.06.19
[성명서] 윤석열 정부는 언론인과 특정방송사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82 2023.05.30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권한쟁의심판 억지부리지 말고 방송법 개정안 대안 내놓아라 94 2023.04.18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김만배 인터뷰 보도 사태’에 대한 현업언론단체의 입장 102 2023.09.07
[성명서] 영상국 신설 문건 논란 관련 YTN지회 성명서 (3.22) 107 2024.03.25
[공동성명]국회는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강화 법안’을 정기회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라! 119 2022.09.02
<기자회견문> ‘언론자유 보장과 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긴급제안’ 121 2022.10.05
[성명]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148 2023.07.28
[언론현업6단체 기자회견문] 윤석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  168 2022.03.07
[성명서] 선거취재 영상기자들에 대한 폭력행위는 언론자유에 대한 폭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 267 2022.03.10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테러 위협’ 황상무 수석은 물러나라 273 2024.03.15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윤석열 정권은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의 역사적 여정에 동참하라!! 313 2023.03.21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국회는 추락하는 언론자유를 구하기 위해 결단하라 320 2022.11.18
[공동성명서] 취재 제한 철회 없는 순방 강행,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349 2022.11.11
[공동성명서] 윤석열 인수위와 양대 정당은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기득권을 이제 그만 내려놓으라. 380 2022.03.28
[방송언론단체 공동성명] 쿠팡은 ‘노동인권 보도’ 봉쇄소송을 당장 멈춰라! 385 2021.04.12
[언론현업단체 공동성명서] 민주주의 위협하는 백색테러 선동 멈추라! 401 2022.11.23
[공동성명서] 오만과 무지로 점철된 언론관, 위험한 것은 윤석열 후보 당신이다. 406 2022.02.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