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성 명 서]
MBC는 모든 카메라기자들에 대한 도발을 즉각 중지하고
영상취재 부문 해체 인사발령을 즉각 철회하라.

MBC 경영진은 뉴스 부문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영상취재1부와 영상취재2부 시사영상부를 해체하고 카메라기자들을 글로벌콘텐츠사업 본부 외 10여개의 타 부서로 인사조치하는 후안무치한 인사 전횡을 기습적으로 강행했다.

이는 MBC 경영진이 본격적인 뉴스 장악을 시도하기 위해 그 간 파업에 적극 참여해 공정방송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카메라기자들을 향해 이성을 상실한 보복의 칼날을 휘두른 것에 다름 아니다.

아울러 이 모든 과정이 인사 발령의 당사자인 MBC 카메라기자들과 사전 협의는 커녕 당사자들도 당일에 통보받을 정도로 밀실에서 자행되었다.
MBC 경영진의 이 같은 영상취재 부문 무력화 시도는 영상편집부를 뉴스편집3부에 편입시키고 ‘취재PD’란 해괴한 대체 인력을 선발해 뉴스 영상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등 파업 기간 중에도 노골화 된 바 있다.
그러더니 170여일 넘게 투쟁하며 오로지 공정방송을 회복해 정권이 아닌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는 준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MBC 카메라기자들에게 그 누가 봐도 치졸하며 분풀이에 가까운 인사 도발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보복성 조직개편으로 인해 공정방송 시스템과 제작 환경은 더욱 위협을 받게 되었고 결국 뉴스제작 최전선에 있는 카메라기자 조직을 무력화 시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수작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이에 우리 협회는 MBC 경영진의 황당무계한 조직개편에 공분하며 이 사안을  대한민국 모든 카메라기자에 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선언한다. 아울러 우리 협회는 MBC 경영진이 지금이라도 퇴행적 파행 조직개편을 즉각 철회하고 방송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하며
비이성적이며 보복적인 금번의 조직개편 만행이 철회될 때까지 대한민국 모든 카메라기자들이 대동단결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임을 경고한다.


2012. 8. 20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List of Articles
제목 조회 수 날짜
(성명서)영상취재 부문 해체 인사발령을 즉각 철회하라. 3420 2012.08.21
(성명)해직 언론인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3323 2013.06.19
(성명)방송공정성특위는 주어진 임무를 명심하라. 3206 2013.09.28
[성명서] 미얀마가 ‘오월광주’ 다! 2615 2021.04.12
(성명)EBS 차별하는 700MHz ‘4+1’ 분배안 철회하라 file 1462 2015.06.26
(성명) 취재현장에서의 폭력은 절대 용납 될 수 없다 file 1269 2016.12.22
[성명서]대통령 영상기자단의 정당한 취재에 대한 왜곡을 멈추십시오. 1176 2022.09.26
(성명) 탄핵결정 반대 현장에서 취재기자에 가해진 폭력행위를 규탄한다 file 1115 2017.03.11
[성명서]자유한국당은 MBN 당사 출입금지와 취재거부 조치를 철회하라 file 1078 2018.02.06
[성명서] 남북 정상 환담 중 비속어 논란,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file 1040 2018.09.23
(성명) 취재진의 정당한 취재활동을 방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file 1021 2017.02.07
[성명서] 영상기자에 가해진 폭력 행위를 규탄한다. 970 2019.04.03
[성명서] KBS MBC 양대 공영방송의 총파업을 지지한다 file 926 2017.09.08
[성명서] 국회의장의 영상취재 통제를 반대한다. file 721 2019.01.04
[성명서] 중국측 경호원들의 한국 사진기자 폭행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 file 719 2017.12.15
[성명서] 탄핵결정 반대 현장에서 취재기자에 가해진 폭력행위를 규탄한다. 715 2017.05.22
[성명서] 경영진과 방통위의 잘못으로 생존의 벼랑 끝에 선 MBN구성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694 2022.11.24
풀 취재, 풀단 운영 관련 긴급회의 결과 689 2022.06.16
언론자유, 국민알권리 가로막는 국회 내 취재방해와 폭력행사를 규탄한다. 668 2022.05.03
[성명서] 포항MBC 양찬승 사장은 성희롱사건 처리지연에 대해 사과하라! 643 2021.04.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