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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봅슬레이 선수들이 열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쿨러닝> 혹은 800만 이상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영화 <국가대표>를 관통하는 주제는 동계 스포츠에 소외된 이들의 현실 극복이다.
대한민국 평창이라는 곳 역시 그간 동계올림픽에 소외되었다. 하지만 선택은 평창!!! 꿈은 현실이 되었다.
“우리의 꿈은 전 세계 곳곳에서 동계 스포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 선수들이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라는 모토는 IOC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한다.
지극히 쿨러닝적이며 국가대표틱한 정서로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개최지 선정의 기쁨과 흥분의 순간도 잠시. 모두들 떠난 알펜시아 현장에서 떠오르는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동계올림픽 상위권을 달려온 우리나라지만 특정종목에 편중 되어있고, 아스팔트에서 봅슬레이를 연습해야 하는 현실이 마음을 억누른다.
과연 내 눈 앞 지금은 초록의 스키점프대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비상할 수 있을까?
하지만 나는 믿는다. 그리고 소망한다. 개인적으로 동계스포츠를 좋아하기에 어릴 적 스케이트와 썰매를 시작으로 스무 살 무렵엔 스키, 이젠 스노우보더로 겨울을 보낸다. 솔직히 평창이 개최지로 선정되길 기대했던 건 제 이기심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 유치로 제 개인적인 취미에 좋은 환경이 조성될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부디 평창의 성공과 저의 겨울철 이기심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김정원 YTN 영상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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