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자메이카 봅슬레이 선수들이 열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쿨러닝> 혹은 800만 이상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영화 <국가대표>를 관통하는 주제는 동계 스포츠에 소외된 이들의 현실 극복이다.
대한민국 평창이라는 곳 역시 그간 동계올림픽에 소외되었다. 하지만 선택은 평창!!! 꿈은 현실이 되었다.
“우리의 꿈은 전 세계 곳곳에서 동계 스포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 선수들이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라는 모토는 IOC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한다.
지극히 쿨러닝적이며 국가대표틱한 정서로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개최지 선정의 기쁨과 흥분의 순간도 잠시. 모두들 떠난 알펜시아 현장에서 떠오르는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동계올림픽 상위권을 달려온 우리나라지만 특정종목에 편중 되어있고, 아스팔트에서 봅슬레이를 연습해야 하는 현실이 마음을 억누른다.
과연 내 눈 앞 지금은 초록의 스키점프대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비상할 수 있을까?
하지만 나는 믿는다. 그리고 소망한다. 개인적으로 동계스포츠를 좋아하기에 어릴 적 스케이트와 썰매를 시작으로 스무 살 무렵엔 스키, 이젠 스노우보더로 겨울을 보낸다. 솔직히 평창이 개최지로 선정되길 기대했던 건 제 이기심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 유치로 제 개인적인 취미에 좋은 환경이 조성될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부디 평창의 성공과 저의 겨울철 이기심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김정원 YTN 영상취재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거시적, 대승적 차원의 취재 이루어져야 2007.02.06 7109
남북 정상 회담장과 동굴(?) 만찬사 2003.02.24 7101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잔치 2003.07.08 7096
북한 최고위급 3명 전격 남한 방문 취재기 - 좋을 땐 당장 통일 될 것 같은 느낌 file 2014.11.18 7084
한국문화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모색해야 2008.01.12 7081
가족처럼 슬펐다! 2007.07.23 7077
북한관련 프로그램의 기획요령과 2003.07.08 7066
NAB의 SONY 2003.07.08 7058
최초보고, 일본 자위대 이렇게 만들어진다 2008.02.05 7047
<시리아 난민 취재기> 요단강, 이 쪽의 사람들 - 카메라에 민감한 정서 file 2014.12.30 7043
아시안게임 취재기 - 진정한 축제가 간절하다 file 2014.11.18 6991
뛰면서 꿈꾸는 이들이 모여 있는 일당백의 ‘막강 2003.07.08 6988
2008년 4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하다! 2008.01.10 6947
홍콩시위 취재 - 홍콩평화시위를 다녀오다 file 2014.11.18 6939
브라질 촬영기 2003.02.24 6915
국내 최대 원유 유출 사고 그 10일 간의 기록 2008.02.13 6914
그들이 정당한 보상을 바라는 이유 2008.02.18 6887
아파트 촬영허가 받으셨어요? 2006.05.16 6850
대선 취재가 남긴 숙제들... 2008.02.13 6832
수해취재엔 포토라인이 없다... 2008.01.10 6827
절망의 태안 바다에서 희망의 햇살을 보다 2008.02.13 681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8 Next
/ 18
CLOSE